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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 성치산, 무자치골 "2024. 7. 7."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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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 성치산, 무자치골 "2024. 7. 7."

지리산 독사 2024. 7. 8. 22:56

▲ 비오는 성치산에서 자화산

▲ 비 그친 성봉에서 자화상

    높이 648M의 성봉은 금남정맥에서 갈라져 나온 산줄기가 충남 금산군과 전북 진안군의 경계를 이루며 선봉을 지나 건무리재를 넘어 성치산-성봉--봉화산으로 이어지고 솔재를 넘어 덕기봉, 수로봉으로 나아가다가 지삼재를 넘어 베틀봉, 삼도봉으로 이어진다. 성치산(성봉)은 동쪽으로는 적성산, 덕유산, 성수산이 보이고 서쪽으로는 천태산, 덕기봉, 월영산, 양각산, 민주지산이 확연히 보인다. 남쪽으론 산 아래 금강 물줄기의 용담댐 건설로 생겨난 용담호가 보이고 북쪽으로는 봉황천이 흐르는 고무골과 무자치골 아래 십이폭포를 산 속에 품고 있다. 떨어지는 폭포, 바위 홈으로 물이 쏟아 내리는 폭포, 암방에 새겨진 여러 필체의 글씨 등이 어우러져 금산을 대표하는 8경 중 하나가 되었다

▲ 십이폭포 중 제5폭포인 죽포동천폭포

    폭포 아래에 새겨진, 마른 하늘에 날벼락인 청뢰(晴雷)라는 글씨처럼 십이폭포를 대표하는 폭포이다. 파란 대나무처럼 우거진 수목이 맑은 물에 지춰져 마치 수면이 대나무숲처럼 보여 「죽포」이고 맑은 골짜기안에 따로 있는 별천지로 신선이 사는 동천이라 하여 「죽포동천폭포」라고 한다.

▲ 금산 성치산, 무자치골, 십이폭포 등산지도 

▶ 언 제: 2024. 7. 7.(일) 10:30경 산행시작 ------ 5시간 45분 소요

▶ 어 디: 용덕고개(광대정재) - 성치산 - 공터삼거리 - 성봉 - 무자치골 - 십이폭포 - 모티마을 ... 11.96km

▶ 06:00경 울산 신복로터리 출발, 용덕고개 도착 10:30경 산행 시작

    금산으로 접어들자 비는 세차게 내려 먼저 모티마을로 가서 비의 량을 확인하고 산행을 하기로 하였다. 그러나 멀리서 예가지 왔는데 우찌 산행을 하지 않고 그냥 가랴 ㅎㅎㅎ 다행이 모티마을에 도착하니 다행이 비가 잦아들어 용덕고개로 이동 우중산행을 시작했다. 오전에는 천둥 번개가 치는 우중산행, 오후에는 비 그친 시원한 알탕 산행으로 멋진 추억을 맹글었다

 

금산 십이폭포는 성치산 자락 12개의 폭포를 가리킨다. 해발670m의 성치산은 충남 금산과 전북 진안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성치산 동쪽자락에 솟은 성봉(645m)계곡에 12개의 폭포가 유명하다.
성치산 십이폭포는 금산 8경에 손꼽히는 경승지로 12개의 폭포는 무자치골이라는 골짜기에서 시작되며 폭포마다 가 각의 이름을 가지고 있다. 제1폭포는 큰 특징이 없어 제일폭포 제2폭포는 유일하게 성봉이 아닌 다른곳에서 흐르며 장군의 고함소리처럼 거세고 힘차다고 하여 장군폭포라고 지어졌다. 제3폭포는 일주문폭포로 잔잔한 못 위에 바위 두개가 양쪽으로 버티고 있어 신선계로 들어가는 일주문 처럼 자리하여 일주문폭포라고 한다. 제4폭포는 일주문에서 신선계의 대문으로 통하는 계단처럼 자리하여 삼단폭포라 지어졌다. 12폭포중 가장 웅장한 제 5폭포는 죽포동천폭포는 폭포 아래에 새겨진, 마른 하늘에 날벼락인 청뢰라는 글씨처럼 십이폭포를 대표하는 폭포다. 파란 대나무처럼 우거진 수목이 맑은 물에 비춰져 마치 수면이 대나무처럼 보여 죽포가 붙었고, 맑은 골짜기안에 따로 있는 별천지로 신선이 사는 동천이라 하여 죽포동천폭포라 불린다. 제6폭포 구지소유천폭포 , 제7폭포 고래폭포 , 제8폭포 명설폭포,제9폭포 운옥폭포, 제10폭포 거북폭포, 제11폭포 금룡폭포, 제12폭포 산학폭포 있다.

▲ 용덕고개(광대정재)에서 우중산행을 시작했다

▲ 정자는 금방이라도 찌그러질 형태였다. 지자체에서 수리를 하지 않고 출입금지라고 해 놓았다

▲ 산불이 난 지역을 비를 맞으며 지나간다

▲ 금산둘레산길이라는 표시를 보고 한 장 남기고 ㅎㅎㅎ

▲ 이곳 갈림길에서 성치산으로 갔다가 돌아나와 좌측 성봉으로 가야한다

▲ 헬기장이 있는 성치산 정상

▲ 성치산에서 타프를 치고 점심을 먹었다

▲ 점심을 먹고나니 비가 오지 않아 단체사진 한 장 남겼다

▲ 성치산 정상에서 바라본 용덕고개

▲ 전망대에서, 비가 그치니 구름과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보여주었다

▲ 가야할 성봉은 구름에 가려있고~~~

▲ 성봉은 구름에 가려 있고, 뽀족한 곳이 신동봉으로 보인다

▲ 성봉으로 ~~~

▲ 성봉에서 자화상 남기고, 간식 타임을 갖은 후 출발했다

▲ 성봉에서 조금 내려가다 신동봉으로 가지 않고 무자치골로 내려간다

▲ 무자치골로 접어드니 비가 와서인지 계곡이 물이 많이 흘렀다

▲ 무자치골은 암반지대로 인하여 와폭이 정말 많았다

▲ 십이폭포 중 제12폭포인 산학폭포, 아래 사진과 같이 12폭포에 대한 안내푯말이 다 있다

    폭포에 산학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어 산학폭포라고 한다 

십이폭포 중 제11폭포인 금룡폭포, 금룡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어 금룡폭포라고 한다

▲ 금룡폭포를 올려다 본 모습, 비로 인해 물이 많아 오후 내내 물에서 즐겼다

십이폭포 중 제10폭포인 거북폭포, 거북이를 닮았다고 한다

십이폭포 중 제9폭포인 운옥폭포

십이폭포 중 제8폭포인 명설폭포

십이폭포 중 제7폭포인 고래폭포는 수염고래 입처럼 생겨 고래폭포라고 한다

십이폭포 중 제6폭포인 「구지소유천폭포」 가기 전에 있는 12폭포 안내도

십이폭포 중 제6폭포인 구지소유천폭포, 글자를 촬영하다보니 폭포가 빠졌네 ㅎㅎㅎ

십이폭포 중 제5폭포인 죽포동천폭포, 12폭포 중 으뜸이였다

▲ 죽포동천폭포에는 이렇게 청뢰라는 글씨가 음각되어 있다

▲ 아무도 없을 때 자화상은 남겨야제

십이폭포 중 제4폭포인 삼단폭포,

    이곳은 폭포라기 보다는 암반수에 흐르는 와폭 수준으로 보였으며 아마도 비가 오지 않았으면 이런 장면도 보지 못하였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십이폭포 중 제3폭포인 일주문폭포, 좌우에 있는 바위 2개로 인하여 일주문폭포라고 한다

▲ 암반 좌우측으로 바위 2개가 보이나요 ㅎㅎㅎ

십이폭포 중 제2폭포인 장군폭포

▲ 장군폭포를 배경으로 자화상

▲ 제1폭포인 제일폭포

    입구에서 5분거리에 있으며 잘 생긴 바위 사이로 1m정도 높이로 낙폭을 하고 있다. 계곡물이 한 곳으로 모이는 형세 때문인지, 자뭇 웅장해 보이고 규모도 그 모양새가 구성지다. 12폭포 가운데 첫 번째 있어 「제일폭포라」고 한다

▲ 제일폭포에서 한 장 남기고 모치마을 주차장으로 이동하여 오늘 산행을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