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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락산 내궁기 릿지 "2025. 5. 18."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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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락산 내궁기 릿지 "2025. 5. 18."

지리산 독사 2025. 5. 31. 21:44

▲ 내궁기 릿지에서 만난 하트 소나무를 배경으로

▲ 내궁기 릿지에서 만난 멧돼지바위

▲ 내궁기 릿지의 방구, 보기에 따라 선바위, 칼바위, 촛대바위, ㅎㅎㅎ 아무거로 불러도 되것어요

▲ 피카츄바위

▲ 도락산은 충북 단양군 단성면 가산리에 있는 산으로

    우암 송시열 선생이 깨달음을 얻는데는 나름대로 길이 있어야 하고 즐거움도 있어야 한다는 뜻에서 도락산이라 이름지었다고 전한다

▲ 도락산 내궁기 릿지 발자취

▶ 언 제: 2025. 5. 18(일). 09:35경 산행시작 ------ 5시간 10분 소요

▶ 어 디: 내궁기 - 내궁기 릿지(멧돼지바위, 선바위) - 도락산 - 내궁기 삼거리 - 내궁기 ... 약 3.68km

▶ 우정산그리뫼산악회 번개산행으로 도락산 니궁기 릿지길에 동참했다. 오랜만에 짜릿함을 느끼고 일행을 도와주며 하루를 보낸 릿지 산행, 도락산의 기를 듬뿍 받은 하루였다 

▲ 내궁기 주차장에서 파란색 선을 따라 암릉을 즐겼네요

내궁기 주소 : 충북 단양군 단성면 벌천리 49-2 

▲ 내궁기 주차장, 아래쪽 주차장에는 화장실도 있었다

▲ 주차장에서 바라본 우측 도락산, 도락산으로 직등하는 릿지길을 따른다

▲ 내궁기의 하룻밤궁궐터 민박, 이곳에서 하루 유하면 어떤 기분일까.

    아마 도락산의 깊은 기를 다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 산행 시작 얼마지나지 않아 정상적인 등로에서 우측으로 진행한다

▲ 계곡을 건너고 ~~~

▲ 바로 우측  능선으로 붙는다

▲ 서서히 암릉이 나타나고 두발로 네발로 천천히 즐기며 올랐네요

▲ 첫번재 로프길, 다행히도 이곳은 로프가 설치되어 있었는데 이후는 로프가 전혀 없었 준비해가 로프를 이용 올랐네요

    비가 와서인지, 바위가 상당히 미끄러웠네요

▲ 미끄러워 로프를 설치하고 천천히 ㅎㅎㅎ

▲ 정 중앙으로 올랐어야 했는데 조금은 아쉬운 곳 ㅎㅎㅎ

▲ 넌 누구냐!

    우찌보면 용바위 같기도 하고 ~~~ 울산 정족산 용바위와 많이 닮았네요

▲ 먼저 수고한 대장의 배려로 나는 가뿐히 ㅎㅎㅎ

▲ 멀리 백두대간 길의 황정산이 보이는 것을 보니 많이 올라온 것 같네요

▲ 명품 하트 소나무를 배경으로 자화상도 즐겼네요

▲ 정면 릿지를 따라 조금만 오르면 도락산 정상입니더

▲ 좌측으로 내궁기 하산길 철계단이 보이네요

▲ 방구를 든든히 지키는 명품솔에 기대어 보고~~~

▲ 햐! 이곳은 로프 없어도 가뿐히 ㅎㅎㅎ

    그래도 조기 위에서는 네발로 기야되네요

▲ 올라온 릿지를 뒤돌아보니 푸른 숲에 암릉이 가려 잘 안빔더

▲ 멧돼지바위, 금방이라도 뛰어 나갈 것 같네요

▲ 방구 사면이 멋짐더

    로프 없이 좌측으로 올라가면 아래 사진처럼 오릅니더

▲ 요건 선바위, 아님 칼바위, 아님 촛대바위 ㅎㅎㅎ 아무꺼로 불러도 되겄어예

▲ 요긴 좌측으로 로프 없이 올라도 되고 이렇게 로프를 이용 올라도 됩니다

    근디 좀 길어서 오를려면 팔에 힘 좀 조야 됨더

▲ 영차, 나도 힘 좀 주고 올랐심더

▲ 로프 잡고 힘들게 올라 고개 살짝 내미니 찰깍 ㅋㅋㅋ

▲ 여서 피카츄 바위를 만났어요,

    설악산 이후 실로 오랜만에 산에서 피카츄를 만났어예

▲ 마지막 로프구간인데 ㅎㅎㅎ

    마이 힘든가뵈요

▲ 저 아래에서 한 참 올라야 하는데, 그리 힘들지 않아예

▲ 인자 진짜로 다와갑니데이!

▲ 뒤돌아보니 릿지길이 아닌것 같지예 ㅎㅎㅎ

    함 가보이소 재밋어예, 인자 바로 뒤가 도락산 정상입니다

▲ 모두 무탈하게 도락산에 올랐어예

▲ 힘쓴 만큼 점심을 맛나게 느긋하게 즐겼어예

▲ 도락산 아래 다리 있는 곳에서 올라온 릿지길을 내려다 보며, 아! 저가 그제 케쌈서 웃었어예 

▲ 진짜로 피카츄바위가 보이네예

▲ 좌측은 올라온 내궁기 릿지, 우측은 하살 할 길이라예

▲ 다리에서 멍도 때리고 ~~~

▲ 다리를 건너자마자 바로 좌측 내궁기로 내려갑니데이

▲ 우측으로 신선봉과 채운봉이 멋지게 보입니더

▲ 올라갔던 내궁기 릿지를 담아봅니더

▲ 내궁기로 내려감서 여서 한 장 안 찍으먼 안됩니더

▲ 아이고, 우리가 저 철계단을 내려왔네요

▲ 멀리 백두대간길을 바라보고 천천히 하산합니다.

▲ ㅎ 오전에 올라갔던 길이 이제는 좌측으로 보이네요

▲ 내궁기 주차장으로 가 멋진 하루 산행을 마무리 했어예

    시간 상 하산주는 바로 울산으로 고 했어예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