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3. 2. 남산(870m)

족적 : 청도군청--625봉--대포산(695m)--상여듬바위--봉수대--한재고개--삼면봉(852m)--남산(870m)--삼면봉--밤티제시간 : 4시간 30분 소요유래 : 남산(南山)은 "과거 한나라의 수도였던 곳에만 남산"이 있다면서 청도주민들은 자랑이 대단하다, 먼 옛날 이 고장은 '이서국'이란 부족국가의 도읍지였기에 남산이란 산이 존재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경북 청도군에 있던 삼한 소국의 하나 '이서국'  이서고국(伊西古國)이라고도 한다.  삼국사기에는 297년(유례이사금 14) 이서국이 신라를 침공하였다고 되어 있으며, '삼국유사, 이서국조와 미추왕죽엽군조'에도 이서국이 신라에 침입하였다는 기록이 보인다고 한다,  이서국은 "동국여지승람, 청도군 건치연혁조"에는 신라 제3대 왕인 유리왕때 멸망하였다고 되어 있지만 신라 제14대 유례왕 때까지 성읍국가로 존속하다가 멸망한 것으로 보인다 한다남산에는 신라군에게 쫓긴 이서국의 왕이 숨어 들었다는 은왕봉(隱王峰)이란 봉도 있다.

 

▲ 상여듬 바위 위에서...그런데 왜 상여듬 인지 아무리 둘러봐도 모르겠다▲ 지나온 능선길

 

▲ 상여듬 바위▲ 상여듬 바위 주변에 있는 혹돌▲ 남산 봉수대

 

▲ 한재미나리 재배지...계곡 전체가 비닐하우스다 

 

▲ 남산 건너편에 있는 아래화악산과 윗화악산▲ 소나무 참 힘들것다..바위틈에서 사느라고...!▲ 삼면봉

 

▲ 평바위 위의 소나무 그 아래가 밤티재다▲ 곧 넘어지겠다...내년에 가면 이 자리에 있을려나....?▲ 받침돌만 빼면 그냥 넘어지겠는데........!해마다 이때쯤이면 한재미나리를 먹기 위해 산행객이 많이 모이는데 이날도 예외는 아니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