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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의 황홀함에 빠진 덕유산 향적봉(2013. 12. 15) 본문

전 라 도 산행

눈꽃의 황홀함에 빠진 덕유산 향적봉(2013. 12. 15)

지리산 독사 2013. 12. 19. 00:19

 설천봉 눈꽃

설천봉 상제루

2013. 12. 15(일) 산행시간 3시간 10분 소요

1시간 40분 줄서서 추위에 떨다 곤도라 약 15분 타기, 설천봉 도착 사진 찍고 놀기 15분------ 2시간 10분 소요 

무주리조트(곤돌라) -- 설천봉 -- 향적봉 -- 백련사 -- 구천동 계곡 --삼공리 주차장

덕유산국립공원은 주봉인 향적봉(香積峰)을 중심으로 표고 1,300m 안팎의 장중한 능선이 남서쪽으로 약 30km나 이어져있다.

행정구역으로는 전라북도 무주군 장수군, 경삼남도 거창군 함양군 등에 걸쳐 있고 면적은 219km에 달한다.

1962년 1월 21일 관광지로, 1971년 12월 1일 도립공원으로, 1975년 2워 1일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라제통문으로부터 이곳을 거쳐 백련사에 이르기까지 약 20km에 달하는 기암절벽과 폭포등이 굽이굽이 이어지는 구천동계곡은

 예로부터 선인들이 이름 붙인 33경으로 덕유산(德裕山)의 아름다움을 대표하고 있으며

덕이 많고 너그러운 어머니의 산이라하여 덕유산이라 이름 붙여졌다고 한다

초등학교 33회 동기생들과 설국으로 떠난 송년산행..... 그 아름다움을 누가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

아마 함께하지 못한 친구들은 사진을 보면 혼자라도 가고 싶을 것이라 생각해 본다

2011년도 덕유산 가서 이무기 사진 찍은 후 3년만에 찾은 오늘이 더 황홀했다

정말 아름답고 눈부신 설경을 본 친구들은 아마 내년에 복 마이 받을 것 같다.....돈복 터져라

이제 따라가 볼까요

▲ 무주리조트에서 곤돌라를 타기 위해 약 1시간 40분 정도 줄서서 기다리다 바라본 설경  

▲ 곤돌라 타고 설천봉으로 가면서 바라본 무주리조트 풍경

▲ 설천봉 정상의 설경, 이것을 보기 위해 추윙 떨며 1시간 40분을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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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천봉 상제루

▲ 반가운 초등학교 친구 

▲ 눈이 부셔 말로 표현하지 못할 정도다 

 

 

▲ 향적봉 오름 중간에 뒤 돌아본 상제루

 

▲ 설천봉에서 향적봉까지 눈꽃 터널이 계속이어졌다

▲ 꼭 무엇을 닮은 것 같은디?

 

 

▲ 이런 눈꽃 터널을 걸으면 담을 하얀세상의 깨끗한 마음을 그대로 울산으로 가져와 마음속에 간직하면 얼마나 좋을까? 사는게...! 

 

▲ 자화사을 남겼는데 영 작품이 아니네

 

▲ 향적봉 정상

▲ 2

 

 

▲ 나의 자화상은 남기고 가야지...눈만 내 놓았지만

 

▲ 좌측 가까운 부분이 중봉, 중봉 뒤로 멀리 지리산, 우측으로 무룡산, 삿갓봉, 남덕유산까지 이어지는 덕유 종주길

▲ 백련사로 하산하면서 아쉬워 한컷하고 출발 

 

▲ 친구들과 소주 한병의 추억

▲ 백련사 계단

 

 

 

 

 

 

 

▲ 구천동 계곡의 물길 바위 틈에 매달린 얼음

함께한 친구들 멋지고 눈부신 설경처럼 내년에도 좋은 날이 쭈우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