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욱이 사는 세상
영알의 진품 수리봉 문바위 억산(2014. 6. 22) 본문
수리봉 아래 명품 소나무
하늘 향해 솟은 문바위와 함께
억산에서 구름속에 가려진 귀천봉과 호거대(장군봉)을 바라보며
마른 대나무와 어우러진 석골사 연등
2014. 6. 22(일) 09:45 ~ 15:15.......5시간 30분 소요
석골사 -- 수리봉 -- 문바위 -- 사자봉 -- 억산 -- 팔풍재 --대비골 -- 석골사
매주 한 번 씩은 산행을 한다고 해놓고 뭐가 그리 바쁜지 작심삼일처럼 일에 빠져 살고 있는게 현실이다
그러나 이제는 지키려고 한다 예전처럼 체력이 끌어올려야 다른 산꾼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을 것이다
백두대간 더 나이 먹기 전에 해야 한다며 신청은 해 놓았지만 지금도 걱정이다.
그러나 시작이 반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그기에 끈기와 오기를 더하면 되지 않을까.....?
이미 신청해 놓았으니 반 이상은 한것이나 마찬가지 아니겠나....남자의 오기로 아니 내 인내력 시험을 꼭 통과시킬 것이다.
얼마남지 않은 기간 동안 체력단련을 열심히 해서리
일요일 아침 일어나니 몸은 천근만근이다 일주일동안 쌓인 피로 때문이겠지
그러나 집에서 자고나면 남는 것이 뭐 있겠나 하는 생각으로 아니 체력단련을 한다는 생각으로 근교산행을 한 것이
오히려 월요일부터 시작하는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
▲ 석골사 주차장에서 마을방향으로 조금 내려오면 만나는 이정표, 시작부터 오르막이다
▲ 전망대에서 바라본 좌측 북암산 우측 문바위, 아직도 갈길이 까마득하다
▲ 옅은 구름속에 살며시 가려진 문바위
▲ 두번빼 전망대에 도착하자 문바위를 덮고 있던 구름이 사라져 멋진 모습을 드러냈다
▲ 해발 765m 수리봉 도착, 멀리서보면 뽀족한 수리봉인데 올라서니 전망없이 숲에 가려져 있다
▲ 수비봉을 내려서서 만나는 명품 소나무
▲ 문바위는 점점 가까워지는데 다시 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 구름속 문바위
▲ 드디어 문바위 억산 갈림길 도착이다 그러나 구름이 다시 드리워져 조망이 없다
▲ 웅장한 모습의 문바위를 줌으로 살짝
▲ 조망없는 석골사 방향을 바라보며 신선이 따로없다는 생각을 해본다
▲ 문바위에서 마눌과 함께
▲ 문바위에서 되돌아나와 해발 924m의 사자바위봉에 도착했다, 그러나 이름에 걸맞지 않게 너무 초라하다
▲ 억산 헬기장에서 만난 꿀풀(하고초)
▲ 2
▲ 드디어 억산도착, 예전에 산꾼들과 같이 올랐던 추억이 생각난다 정상석에 모여앉아 단체사진 찍었던 추억
▲ 나도 기분 함 내고
▲ 운문산 방향으로 한컷
▲ 억산 깨진바위 위에서 귀천봉과 호거대(장군봉)을 바라보며
▲ 억산에서 내려서면서 올려다 본 깨진바위
▲ 예전 나무데크가 없었던 시절 우측 암릉길을 로프를 이용 올랐는데 이제는 산행도 편하다
이처럼 지자체에서 돈을 아주 많이 들여 설치해 주니...그러나 위험구간도 아닌 곳에 설치한 것을 보면 헛돈을 쓴다는 생각이 든다
▲ 수리봉을 등지고 멋지게 자리잡는 석골사 도착이다
▲ 철도 잊은채 6월말에 핀 코스모스
▲ 2
▲ 3
▲ 4
▲ 요건 모슨 꽃인지 모르것다
▲ 2
▲ 석골사 극락전
▲ 석골사에는 아기자기하게 정원이 잘 정리되어 있다
▲ 나무를 이용한 멋진 작품
▲ 진짜 새가 둥지를 틀고 알을 낳은 것 같지 않는지....!
▲ 나무에 올라앉은 모자쓴 부처님
▲ 무거운 짐 내려놓고 쉬어가라고 하네요
▲ 석골사 연등, 마른 대나무와 멋지게 어루어져 어둠을 밝히는 것 같다
▲ 예전에는 물이 흘러 목을 축인 기억이 있는데 지금은 물이 나오지 않는다 부처님이 무슨 요술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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