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욱이 사는 세상
영남알프스 최고봉 가지산 꽃 산행(2016. 4. 16) 본문
가지산 연달래
가지산의 유래
해발 1,241m의 가지산은 영남알프스 최공봉이다 원래 석남산이였으나 1674년 석남사가 중건되면서 가지산으로 불리게 됐다고 한다
신라 흥덕왕 때 전라도 보림사의 '가지선사'가 와서 석남사를 지었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전해지고도 있다
까치의 이두식 표기인 '가치'에서 비롯됐다는 설도 있다 내룩 산들 가운데 가장먼저 해돋이를 볼 수 있으며
쌀이 또닥또닥 나온다는 전설이 있는 쌀바위도 유명하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중의 하나로 유서깊은 비구니 수도처인 석남사가 있다
족 적
2016. 4. 16. 07:45 ~ 15:15........7시간 30분 소요(시간 무의미)
석남사 주차장 - 석남고개 - 중봉 - 가지산 - 중봉 - 석남고개 - 석남사 주차장
급조된 가지산 봄 꽃놀이 팀원 5명이 구성되었다, 나를 포함 쉼터님, 복희야님, 후후님, 소나무님이 봄놀이 산행을 했다
출발전부터 산에 오르면 하루종일 놀다 오기로 한 것이다. 오르면서부터 점심 먹는 시간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는 하루였으며,
그러다보니 중봉 아래 대피소에 의자를 두고 오는 바람에 쌀바위로 가지 못하고 다시 중봉으로 향했지만
마음만은 행복한 하루였다
▲ 영남알프스 제3구간 안내도가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했다
▲ 첫번째 휴식 공간이 있는 장소로 여기서 막걸리 한잔하는 여유를 부리며 한참을 쉬었다
오후 늦게부터 비가 온다는데 이렇게 하늘이 맑다니.................!
▲ 석남고개 오름에 만난 연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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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남고개에서 중봉 오름에 만난 노랑제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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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그마한 녀석들이 정말 예쁘게 피였네요
▲ 중봉 아래 대피소 옆에 피여 있는 앙증맞은 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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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중봉 도착 웃다보니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렸네요..지금까지 가지산 오면서 최고로 많은 시간을 소비했네요
▲ 중봉에서 바라 본 가지산 정상부
▲ 정상에서 드라마 촬영중인 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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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정샷은 하고 가야
▲ 가지산 정상에서 본 운문산 우측으로 범봉, 억산, 문바위 능선이 한 눈이 펼쳐진다
▲ 좌측 중봉 뒤로 능동산, 배내봉,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 산능
▲ 점심 해결할 자리를 찾아 쌀바위 방향으로 내려섭니다.
중앙 쌀바위 뒤로 상운산, 좌측으로 문복산이다.
▲ 가지산 북릉, 좌측으로 호거대능선, 우측은 지룡산이다.
▲ 삼겹에 점심을 해결합니다.
그런데 쉼터님이 의자를 중봉 아래 대피소에 두고 오는 바람에 쌀바위로 가지 못하고 점심 후 다시 중봉으로 가데 되었네요
▲ 가지산 정상에서 복희야님을 기다리며 바라 본 우측 천왕산(사자봉) 재약산(수미봉)
▲ 연달래 구경은 정말 원없이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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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산길에 만난 붓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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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비토벌작전기념비
이곳으로 올랐다 비 오기전에 이곳으로 하산 했으며, 비도 맞지 않고 하루종일 힐링 그 자체에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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