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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그 자체, 인적 없는 『지리 동부능선 조개골 환종주』 2부(2019. 6. 8.) 본문

지 리 산 산행

힐링 그 자체, 인적 없는 『지리 동부능선 조개골 환종주』 2부(2019. 6. 8.)

지리산 독사 2019. 6. 19. 01:55


▲ 청이당터에서 하봉옛길로 진행하지 않고 쓰러진 나무가 길을 막고 있는 동부능선을 따라 국골 사거리에 도착했다

    좌측이 올라온 청이당터, 사진 정면이 영랑대, 하봉, 중봉으로 이어지고, 우측이 국골, 뒷쪽이 두류능선으로 이어진다


▲ 국골사거리부터 등산로 주변에 온통 수리취로 인해 수리취 떡을 하기 위해 하봉 전까지 수리취를 채취하면서 걸었다

    시간가는 줄 모르고 채취한 수리취, 떡을 해서 처음 먹어보았는데 정말 맛이 있었다


▲ 손에 들고 가는 수리취가 보이나요, 수리취떡을 맛보기 위해 산행을 하면서 계속 채취했다


▲ 국골사거리에서 영랑대로 향하면서 만난 전망대, 이곳에서 반야봉, 노고단, 시원하게 뻩은 서북능선을 경치에 빠집니다

 

▲ 영랑대 정상의 병꽃을 주인공으로 해서 구름에 덮힌 반야봉, 서북능선을 배경으로 한컷


▲ 초암능선 하산길이 있는 영랑대

    멋진 전망을 자랑하는 영랑대지만 오늘은 안개로 인해 시원한 조망을 볼 수 없네요

 

▲ 영랑대에서 본 중앙 초암능선, 우측으로 천혜의 경치를 자랑하는 국골, 좌측은 출입이 통제된 칠선계곡이다


▲ 영랑대에서 천왕봉이 조망될터인데 날씨가 안 도와주네요


▲ 영랑대에서 하봉으로 가면서 소년대 옆의 고사목이 하도 예뻐서............!


▲ 하봉에서 바라본 중봉, 좌측 안부가 헬기장이다. 그런데 오늘은 천왕봉을 보여주지 않아 아쉽다


▲ 하봉에서 뒤돌아 본 중앙 소년대, 뒤로 영랑대

    하봉에서 천왕봉을 볼 수 없어 아쉬웠지만 추성리 쪽과 서북능선 등 주변 경치를 즐길 수 있어 아쉬움을 달랬다


▲ 하봉에서 헬기장으로 가는 등로엔 꽃들이 만발하여 힘든 줄도 모르고 다들 신이 났다


▲ 하봉 헬기장 도착 뒤가 중봉인데, 여기서 좌측으로 하산 하봉샘으로 내려간다

 

▲ 하봉샘, 물맛이 끝내줍니다.


▲ 하봉샘에서 잠시 쉬면서 간식을 먹고 힘을 내서 조개골로 내려간다


▲ 조개골 산사태지역을 만났는데 멀리 치밭목 대피소가 보인다

    산사태지역에서 이곳을 가로질러 등로로 진입해야 하는데 우리는 그냥 산사태지역을 따라 계속 내려가기로 했다

    왜냐하면 나중에 등로와 만나니까ㅎㅎㅎ


▲ 물이 제법 많이 흐르는 산사태지역을 따라 계속 내려간다


▲ 산사태가 났어도 힘들지 않게 계곡을 내려 갈 수 있다

 

▲ 이렇게 청돌이 길게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접어들어 등산로와 만났다

 

▲ 청돌이 있는 이곳에서 우측 산으로 접어들어 등산로를 찾았다

 

▲ 갈림길 좌측으로 진행해야 된다

▲ 산사태지역을 따라 내려가다 산으로 접어들어 정상적인 등산로를 따라 진행 첫번째 계곡을 건넌다

 

▲ 다시 두번째 계곡을 건너고,

 

▲ 이렇게 세번째 계곡을 건너면 더 이상 계곡을 건너지 않고 윗새재마을까지 간다


▲ 세번째 계곡을 건너기 전 한컷 하고 간다, 그러나 윗새재마을까진 아직 한참 남았다


▲ 윗새재마을을 약 800m 남겨둔 이곳에서 알탕으로 하루종일 지친 몸을 씻고 옷을 갈아 입고 마을로 내려갔다


▲ 윗새재마을 도착

    좌측이 하산길이고 우측이 아침에 오른 새재방향 등산로이다


▲ "산꾼의 쉼터" 건너편 산으로 자연이 만들어 낸 '하트'가 보이나요


▲ 오늘 처음 4명이 단체사진 찍었네요. 산행시에는 사람 한명 만나지 못해 3명이 단체사진이였는데 하산해서 산꾼의 쉼터 주인장에게 부탁 한장 남기고 산나물전과 도토리묵으로 하잔주를 즐기고 울산으로 달렸다

같이 한 님들이 있어 정말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