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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 금성면『비봉산 수정사』 "2021. 3. 13."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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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 금성면『비봉산 수정사』 "2021. 3. 13."

지리산 독사 2021. 3. 14. 20:40

▲ 최근 불사로 조성한 것으로 보이는 약사여래불, 수정사 입구에 있다

 

수정사 유래

수정사(水淨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고운사(孤雲寺)의 말사로, 신라 신문왕 때 의상(義湘)이 창건했다고 한다. 조선 중기까지의 연혁은 전하지 않는다. 1481년(성종 12)에 편찬된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는 수량사(水量寺)라고 나와 있으나, 신경준(申景濬)이 편찬한 『가람고(伽藍考)』에는 ‘지금은 수정사라고 부른다’고 나와 있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당시에 유정(惟政)이 머물면서 금성산(金城山)에 진을 치고 왜적을 격퇴했다. 절의 규모가 컸으나 1835년(헌종 1) 큰 불로 대광전만 남기고 모두 탔다. 그 뒤 전홍(展鴻)이 옛터 위쪽 지금의 자리에 중창하였다. 1965년 이래 6년 동안 월산(月山)이 중수하여 요사와 월영루, 격외선원, 사명영당, 영지, 축대 등을 세웠다. 1973년에는 정부의 보조금으로 성견(性見)이 대광전을 중수하고, 향각(香閣)을 중건하였다. 이어 1993년 주지 총혜(聰惠)가 명부전과 범종각을 새로 짓고, 산신각과 설선당(說禪堂)을 수리하였다.

건물로는 대광전을 비롯하여 명부전, 월영루, 격외선원, 사명영당, 산신각, 설선당, 요사채 등이 있다. 유물로는 유정의 영정을 비롯하여 응규(應奎), 전홍의 영정 등이 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발췌 -

 

▲ 「금성산 심랭운영, 옥천수 장윤고송」이라는 한 구절 시가 오늘 산길을 대신해 주는 것 같다

 

▲ 입구에서 시원한 물 한 잔 하고 계단으로 수정사 경내로 들어간다

 

▲ 수정사 돌계단을 올라서면 좌우측에 있는 사자상

 

▲ 좌측 건물이 수정사 격외선원, 중앙이 명부전, 우측이 옛 종무소이다.

 

▲ 옛 종무소 뒤편에 쌓아놓은 장작더미

    절간에 장작더미라 장작을 떼는 아궁이가 있을까?

 

▲ 범종각

 

▲ 새로 건립한 종무소

 

▲ 수정사라고 되어 있는데 뒷편은 격외선원이라고 되어 있고

 

▲ 격외선원

 

▲ 대광전

    좌측에 지장보살, 우측에 관세음보살상이 있으며 대광전 올라가는 계단이 옛스럽다

 

▲ 산령각, 단층이 안되어 있는 걸로 봐서 지붕을 새로 조성하였다

 

▲ 산령각과 이끼가 많이 있는 석탑

 

▲ 탑은 맞는데 일반적인 탑과는 많이 다른 느낌이다.

    석탑 앞에 왜 둥근 돌을 놓아 두었는지 궁금한데 너무 조용한 절간이라 물어 볼 곳이 없었다 

 

▲ 능수매화

 

▲ 아래로 핀 매화꽃이 참 이쁘네요

 

경북 의성군 금성면 소재지에 있는 20년 전통의 논산손칼국수에서 칼국수와 비빔밥으로 이른 저녁을 먹었다.

    울산에 도착하니 18:50분 ㅎㅎㅎ배고파 저녁을 또 먹었네요

    맛집 검색하여 찾아간 곳인데 「KBS 김영철의 동네한바퀴에 2020. 11. 21.」일에 방송된 식당이였으며, 맛 또한 맛집으로 알려질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