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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팔각산 "2022. 5. 22." 본문

경 상 도 산행

영덕 팔각산 "2022. 5. 22."

지리산 독사 2022. 5. 27. 16:23

▲ 팔각산 제7봉에서 내려다 본 모습으로

    7봉부터 3봉까지는 암릉이고, 2봉은 3봉 뒤에 약간 숨어 있고, 1봉은 우측 아래 튀어 나온 곳이다.

 

 

▲ 팔각산(628m)

    그 유래는 산 정상을 따라 8개의 바위 봉우리가 구름 샇인 하늘을 향하여 첩첩이 솟아 있다고 하여 팔각산(八角山)이라 하며, 달 밝은 날에 팔각산 정상에 오르면 그림자가 동해바다에 어른거린다고 한다.

옥같이 맑고 투명한 물이 흐르는 옥계계곡과 그 비경이 팔각산과 어우러져 장고나을 이루고 있다

 

 

▲ 팔각산 등산지도

 

 

▲ 팔각산 발자취

 

 언 제: 2022. 5. 22(일). 10:43 산행시작 ------ 3시간 소요

 누구와: 혼자서

 족 적: 팔각산장 주차장 - 제1봉 → 제7봉 - 팔각산(제8봉) - 안부 갈림길 - 팔각산장 주차장 ...  4.42km

▶ 옥계계곡을 지날때면 암릉미 물씬 풍기는 멋진 그곳,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팔각산이다. 그래서 마음먹고 야간근무를 마치고 혼자 작은 배낭하나 메고 울산에서 2시간을 달려 갔다 왔다

혼자라 바쁜기 없고, 늦게 간다고 아니 빨리 가자고 하는 사람 없고, 그냥 암릉 구석구석 기웃거리며 하루를 즐겼다

 

 

▲ 팔각산장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한다

    일요일인데도 더운 날씨 탓인지 차량이 몇대 없었다.

 

 

▲ 옥계송 시비가 있는 우측으로 작은 다리를 건너 계곡옆으로 해서 철계단을 오르면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 팔각산장 주차장에 있는 시비

 

 

▲ 팔각산 산행 안내도

    그런데 팔각산에서 독가촌 지나 청석바위로 내려가는 산성골을 출입을 통제해 놓았다

 

 

▲ 비가 오지 않아 물 맑은 옥계도 이끼가 덮고 있다

 

 

▲ 옥계계곡 좌측 철계단을 따라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한다

    계단 입구에 서면 암봉 사이로 보이는 철계단이 상당히 가파르다

 

 

▲ 철계단부터 이런 돌길이 가파르게 이어지다가 무덤을 만나면서 좌측으로 산허리 길을 따른다

 

 

▲ 얼마 오르지 않은 것 같은데 바닥에 요런 NO 1, 팔각산 1.9km 표석을 만난다

    이런 표석을 5개를 만난다

 

 

▲ 첫번째 전망대에서 가야할 팔각산 봉우리를 조망해본다

    좌측 북바위처럼 보이는 곳이 장군봉이라고 하며, 우측부터 제1봉에서 제8봉까지 팔각산이 조망된다

    이곳에서 보면 1~2봉과 마지막 8봉은 느냥 나무숲처럼 보이고, 3봉부터 7봉까지는 바위 봉우리이다

 

 

▲ 전망대에서 돌아본 좌) 바데산, 우) 동대산이 조망된다.

 

 

▲ 칼바위를 만났다

    저곳을 올라가고 싶었지만 사진을 찍어 줄 사람이 없어서 좌측으로 돌아 올라갔다

 

 

▲ 팔각산은 등산로 정비를 잘 해놓아 안전하게 등산을 할 수 있다.

 

 

▲ 칼바위 위 전망대에서 바라본 모습으로

    옥계계곡을 낀 옥산3리 수구동마을이 평온하게 보인다

 

 

▲ 또 전망대를 만났다

    그런데 돌에 무슨 글자를 써놓은 것 같은데 ~~~

    저 위쪽이 팔각산 제4지점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제1봉이다.

 

 

▲ 팔각산 제1봉

    이곳은 송곳바위가 뒤편에 있다

    아래에서 보면 송곳바위로 보이는데 가까이서 보면 그냥 선바위라고 해야할 것 같다

 

 

▲ 송곳바위

 

 

▲ 팔각산 제2봉

    봉우리에서 처음으로 산객을 만나 한 장 부탁했다

 

 

▲ 제2봉을 내려서면서 바라본 모습으로

    우측부터 제3봉, 제4봉, 제5봉, 6봉은 5봉 뒤쪽에 있어 보이지 않고, 좌측 큰 암봉이 7봉, 뒤쪽이 8봉인 팔각산이다.

 

 

▲ 옥계계곡 건너편의 바데산, 동대산과 함께 산행 내내 좌측에서 따라 다닌다

 

 

▲ 팔각산 제3봉은 등산로 폐쇄다

    그러나 나는 가야것다, 3봉이 저 곳에 있다고 하니~~~~

    살짹이 금줄 넘어 들어갔다

    아래 지도 파란 줄을 따라가면 3봉 표식이 생뚱맞게 이상한 곳에 있다

 

 

▲ 제3봉을 오르다 좌측 사면으로 버지기굴이 있는가 싶어 잠시 찾았으나 찾지 못하고 다시 돌아와 위로 올라갓다

 

 

▲ 능선상에 올라서 우측 전망대로 가니, 이런 멋진 솔이 생을 다하고 옥산3리 마을을 내려다 보고 있었다

    죽어서 천년송 하려나~~~

 

 

▲ 전망대에서 돌아나오니 작은 항아리와 추모비가 있다

    추모비 우측 산길을 따라 내려서면 바위 사면을 돌아 다시 위로 올라간다

 

 

▲ 암릉 사면을 돌아 올라가 만난 팔각산 제8지점

    이곳에서 뒤쪽으로 올라가 조망을 감상하고 이곳으로 다시 내려와야 한다

 

 

▲ 3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4봉, 5봉, 6봉은 5봉 뒤쪽에 있고 좌측 남성미 풍기는 곳이 7봉이다.

 

 

▲ 전망대에서 내려오니 또다른 3봉 오름길에 결고판과 함께 3봉 표지석이 있다.

    두개의 암봉으로 되어 있는 3봉 표지석은 암봉과 암봉 사이에 있다

    이곳에서 인정샷하고 로프가 짧아 위험한 3봉 암릉은 우측으로 우회를 하였다

 

 

▲ 위험한 3봉은 패스하고 이렇게 우측으로 우회를 하여 간다

 

 

▲ 좌측으로 금줄 넘어 정상적인 등로로~~~

 

 

▲ 요 지루한 철계단을 오르면 4봉이다.

 

 

▲ 팔각산 4봉,

    표지석 찾아 인정하는 재미도 솔솔하다

 

 

▲ 4봉에서 바라본 우측 5봉, 6봉은 좌측에서 고개만 내밀고 있고, 좌측으로 7봉이다.

 

 

▲ 팔각산 6봉

    혼자라 바쁜게 없으니 구석구석 기웃거리며, 한 장소에서 사진도 여러 장 찍으면서 즐겼다.

    뒤쪽에 보이는 암봉이 6봉이며, 좌우측 깍아 세운 바윗길에 멋진 소나무가 그늘을 만들어 주었다

 

 

▲ 5봉을 나서면서 7봉과 8봉을 배경으로 셀카로 한 장 남긴다

 

 

▲ 바윗길을 따라 올라 6봉을 만났다

    안전로프와 난간대를 잡고 6봉을 내려선다

 

 

▲ 6봉지나 7봉 전 전망대에서 지나온 1봉부터 6봉까지 또 건너편 바데산도 조망해본다

    좌측 6봉부터 3봉까지는 암봉이고, 2봉은 3봉 뒤에 살짝가렸고, 1봉은 우측으로 튀어 나온 송곳바위가 있는 곳이다.

 

 

▲ 팔각산 7봉

    좌측 사면을 돌아 올라가는데 7봉 인정만 하려면 저곳을 올라가지 말고 등로를 따라가도 된다

    그러나 저곳에 올라 지나온 팔각의 봉우리와 바데산, 동대산, 멀리 포항 내연산 향로봉을 구경하지 않으면 후회할 것이다.

 

 

▲ 좌측 바데산과 우측 동대산 조망

 

 

▲ 멀리 내연산 향로봉 조망

 

 

▲ 팔각산 7봉에 올랐다

    좌측 7봉부터 1봉까지 근육질의 암릉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 좌측 팔각산, 우측으로 보이는 산세도 멋지다

 

 

▲ 제7봉

    7봉도 정상이 아닌 등산로 상에 있다

    이곳에서 230m 거리에 있는 8봉으로 간다. 로프를 붙잡고 바위길을 지나고 다시 철계단을 오르면 팔각산을 만난다

 

 

▲ 짧은 거리지만 근육질 암릉을 걷는 산행, 마지막 8봉에 도착하여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쉬어 간다

    더웠지만 그래도 중간중간 시원하게 불어주는 바람으로 인해 산행하기 좋은 날 이였다

 

 

▲ 팔각산에서 내려서니 산성골로 가는 등로는 금줄로 막아놓았다

    팔각산장 주차장에는 가도된다고 거리, 시간 표시를 잘해 두었는데 ~~~

    다음에 산성골로 가기로 하고 오늘은 좌측 팔각산장으로 내려선다

 

 

▲ 하산길 전망대에서 바라본 좌) 바데산, 우) 동대산이다.

 

 

▲ 멀리 내연산 향로봉도 조망된다

 

 

▲ NO5, 팔각산 0.6km 표지석을 지나간다

 

 

▲ 팔각산장 주차장, 짧은 산행이지만 근육질의 암릉을 구경한 멋진 하루였다

 

 

▲ 주차장 옆 옥계계곡에서 바라본 모습으로

    우측으로 올라갔다가 좌측으로 하산했으며, 중앙으로 제1봉부터 4봉까지 보인다

    이곳에서 땀을 씻고 산행을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