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욱이 사는 세상
2박 3일 오사카 여행, 1일차 "2023. 3. 17." 본문
▲ 오사카 2박 3일 여행일정
직장 선후배 14명이 1인당 709,000원의 경비로 잠들지 않는 오사카의 밤을 즐기기 위해 여행에 나섰다
07:10경 부산 김해공항에 도착하여 8개팀 46명이 가이드와 미팅 후 공항 내에서 아침을 먹는데 나는 속이 안좋아 우유 한 잔으로 대신하고 09:05 출발하는 T-Way221편 비행기를 탑승 하늘을 날았다
▲ 오사카 간사이 국제공항 도착, 시계탑 있는 곳에 모여 인원점검 등 가이드로부터 안내 사항을 들었다
가이드 왈, 인원이 46명인데 45인승 버스가 배정이 되어 버스를 교체하였는데 아직 관광 인프라가 회복되지 않아 49인승 버스가 한 대 여유가 있었고 그래서 교체가 가능했다며 출발부터 좋은 징조라고 한다 ㅎㅎㅎ
그리고 둘째 날 안 사실이지만 가이드는 일본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하였는데 23년째 가이드 생활을 한다고 하였다. 한국과 일본의 역사에 대한 엄청난 지식의 소유자로 관광 내내 귀를 쫑긋하고 역사공부를 한 것 같다
▲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서 고배 시내로 이동했는데 순조롭게 출발해서인지 점심 예약한 식당에 조금 일찍 도착하여 시간여유가 있었고 또 식당이 차이나타운 근처라 일정에 없던 차이나타운 구경을 하게 되었다
▲ 고베 차이나타운 입구에서 단체 한 장 남기고 구경에 나섰다
▲ 차이나타운이라고는 하지만 일본 음식이 더 많이 차지하고 있는 것 같다
점심을 먹어야 하기 때문에 사먹지는 않았네요
▲ 일본에 와서 처음 느끼는 것인데~~~
금요일인데 학생들이 전부 같은 교복에 같은 가방을 메고 차이나타운 거리에서 음식을 먹으며 삼삼오오 즐기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수학여행온 학생들이라고 한다.
일본은 수학여행도 교복에 같은 가방이라 우리나라와는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다
▲ 차이나타운 인근 식당 46명이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려니 이것도 추억이였다
이곳에서 초밥과 우동, 튀김으로 일본에서의 첫끼를 해결하였다
▲ 점심 후, 차로 10여분 거리에 있는 하버랜드 내 위치한 복합 상업시설인 모자이크 거리에 도학, 먼저 셀카로 인증했다
▲ 모자이크 거리, 여긴 2층이지만 도로 같은 느낌이 나고 좌우로 작은 크기의 상가가 들어서 있다
음식을 먹지 않으면 사실 볼거리는 별루 ㅎㅎㅎ
▲ 모자이크 거리의 회전관람차, 색깔만 다를뿐 울산 롯데백화점에 있는 것과 같다
▲ 고베항에 입항한 크루즈 여객선
여객선 뒷쪽에는 호텔인데 여객석과 호텔을 모자이크 거리에서 바라보니 하나의 여객선 같네요
좌측 붉은색 선이 있는 천 같은 것으로 싸고 공사중인 것이 고베타워라고 하는데, 먼지하나 밖으로 나오지 않것다
▲ 14명 한자리에 다들 인물당세이다 ㅋㅋㅋ
▲ 옛날 차량 앞부분을 이용하여 라이트에 불이 들어오도록하여 전시를 해놨네요
▲ 모자이크 거리 2층에서 내려온 곳으로 이곳은 1층입니다.
식당 등 상점이 즐비한 모자이크 거리인데 물이 정말 깨끗하게 흐르고 주변에 쓰레기 하나 없네요
이제 오늘 일정의 두 번째인 기타노이진칸으로 이동합니다.
▲ 기타노이진칸으로 올라가는 길에 있는 건물
가이드가 일본의 유명한 건축가가 설계한 건물이라는데 앞은 좁고 뒤는 넓은 건물이며, 주차장이 딸린 건물의 모형이 특이해 보입니다.
▲ 기타노이진칸은 예전 외국인 거주지였던 곳으로 이국적인 분위기가 풍기는 곳으로,
메이지유신으로 고베항이 개항되자 유럽의 산업과 문화가 유입되면서 외국인의 집단 거주지였다고 하네요
▲ 기타노이진칸의 원아모집중이라는 유치원
애들이 밖을 보며 환하게 웃네요. 애들아 커서 대한민국으로 놀러오렴 ㅎㅎㅎ
▲ 기타노이진칸 관광 안내도
일본말을 모르니 ㅎㅎㅎ 한자는 쫌 아는데 에휴
▲ 기타노이진칸에서 유일하게 무료로 개방하는 프랑스인의 집
내부에는 기념품을 팔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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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노이진칸을 구경하고 버스 있는 곳으로 내려와서 큰 도로변에서 이 장면을 목격하였다
냉동탑차를 일시 정차하고 물건을 내리고 있었는데 고인목으로 타이어를 움직이지 못하게 해놓고 작업을 하고 있었다. 사진으로봐도 비탈길이나 내리막길이 아닌데, 사고 예방을 위해 이런거는 우리도 배워야 할 것 같다
▲ 고베 롯코산 가든으로, 음식과 기념품을 팔고 있는 곳입니다.
건물 뒤쪽으로 가면 전망대로 고베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전망대는 야경이 멋질 것인데 우리는 야간에는 오사카 시내 도톰보리로 가야하여 야경은 볼 수 없어 조금은 아쉬웠다
▲ 롯코산 정상 안내도
▲ 롯코산 가든테라스에서 바라본 고베시 전경, 이놈의 해무로 인해 조망이 아숴웠다
▲ 그래도 자화상, 단체사진 남기며 즐김더 ㅎㅎㅎ
테라스에서 고베시를 구경하며 즐길 때 하루종일 움크리고 참고 있던 비가 한방울씩 내리기 시작했다
▲ 경주의 첨성대 비슷한 저 육각형의 조형물이 무엇인지 궁금하여 들어가 보려고 하니 우메 입장료가 500엔이네요
그래서 외부에서 사진으로 대신 ㅋㅋㅋ
▲ 고베에서 여행을 마치고 오사카 최대 번화가인 신사이바시에 위치한 사라사 도톤보리 호텔에 도착했다
사라사 호텔은 우리가 2박을 할 곳이다. 이곳에서 호실을 배정받아 짐을 풀었고, 석식이 여행경비에 풀포함으로 인해 도톤보리로 저녁을 먹으로 우산을 쓰고 나갔다
▲ 잠들지 않는 오사카의 밤이 맞는지 비가 오는 날인데도 사람이 많았으며, 또 식당마다 대기줄이 많았고, 무엇보다 14명이 한 자리에 들어가 저녁을 먹을 장소가 없었다
▲ 우리는 이 건물 4층 식당에서 테이블 4개에 14명이 나누어 앉아서 간단한 요기로 저녁을 대신했다
▼ 너무 비싸서 많이 시키지 못하다보니, 먹고 나니 배가 고팠다ㅎㅎㅎ
그래도 생맥주에 스시 한 잔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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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으로 인해 전 세계가 하나로 뭉친다고 했던가?
이곳이 오늘 저녁 가장 흥겨운 곳이였다. 모두가 흥얼거리며 사진 삼매경에 뺘졌으니 ~~~
▲ 일본은 역시 우동이 인기인가보다, 대기줄을 너무 많아 패스한 곳이다.
▲ 사라사 도톤보리 호텔 옆에 있는 부산슈퍼
일본에서 부산슈퍼라, 아마도 사라사호텔이 한국인 전용 패키지 호텔이라 그런거 같다
▲ 도톤보리에서 저녁을 시원찮게 먹은게 아쉬워 우리는 호텔 내 식당을 빌려 가져간 소주와 컵라면, 현지 마트에서 구입한 초밥과 맥주를 마시며 일본에서의 첫날을 보냈다
그리고 주당 몇 명이 호텔 옆에 있는 대한민국 경기도 의정부 출신의 이00(63세) 아지매가 운영하는 삼겹살, 감자탕, 각종 볶음요리, 잡채, 곰탕 등의 한국요리를 먹을 수 있는 "한국식당 고고루"에서 부산갈매기를 부르며 하루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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