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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구곡산, 산성산 "2023. 3. 26." 본문

경 상 도 산행

부산 구곡산, 산성산 "2023. 3. 26."

지리산 독사 2023. 3. 31. 21:14

▲ 구곡산에서 자화상

     조망이 없어 사진 한 장 남기고 바로 임도로 내려갔다

 

 

▲ 정자가 있는 산성산 자화상

 

 

▲ 구곡산, 산성산 발자취

 

▶ 부산 해운대구 구곡산에서 기장읍 산성산까지 용천지맥 달리기

▶ 언 제: 2023. 3. 26(일). 08:18 산행시작 ------ 5시간 12분 소요

▶ 누구와: 우정산그리뫼 산악회 회원

▶ 족 적: 대천공원 - 장산마을 - 구곡산 - 용천지맥 - 산성산 - 보명사 ... 약 12.29km

전주에는 해외여행을 갔다오는 바람에 산행을 못했다. 이번주도 쉴까하다 우정산그리뫼에서 가까운 부산 해운대구 구곡산에서 기장읍 산성산까지 산행을 하고 기장시장에서 해산물로 멋진 하산주를 한다고 하여 주관대장에게 톡을 보내니 자리가 있다고 하여 동참했다

해운대에서 기장까지 이어지는 용천지맥길, 예전에 1구간만 하고 지금까지 2구간은 하지 못하고 남겨둔 코스이다. 그 일부만 오늘 산행으로 맛을 본 것이다. 동네 뒷산같은 분위기의 마루금 이어가는길, 꽃피는 멋진 야유회를 즐긴 하루였다

 

 

▲ 부산 해운대구대천공원 입구에서 산행을 시작했다

     도착 전부터 예고에도 없던 비가 내렸으나 산길로 접어들면서부터는 비가 오지 않아 먼지 하나 없는 산행을 했다

 

 

▲ 대천공원 내 조형물

 

 

▲ 장산구립공원 글자가 있는 이곳에서 조금 더 올라가다 공원 임도를 버리고 벚꽃이 많이 핀 지점에서 우측 산길로 올라간다

 

 

▲ 조금 올라가니 등로 옆으로 돌탑 3개를 만난다

 

 

▲ 너럭바위 있는 이 지점에서 곡차 한 잔 즐기고 출발했고,

 

 

▲ 이렇게 진달래 터널도 지나간다

 

 

▲ 산길을 내려와 임도와 만났다

    진행방향 반대쪽은 원각사 가는길이다.

 

 

▲ 군부대 갈림길, 좌측이 바로 장산마을이다.

 

 

▲ 장산마을을 가로질러 구곡산으로 간다

▼ 장산마을에 「장산의 유래 안내도」가 있다

 

 

▲ 장산마을을 조금 지나면 우측으로 올라가야 구곡산을 갈 수 있다

    콘크리트 임도를 계속 따르면 구곡산을 패스하고 간다

 

 

▲ 구곡산 전 전망대에서 바라본 장산

     장산은 일몰과 일출의 명소로도 유명하다

 

 

▲ 조망없는 구곡산에서 인정샷만 남기고 바로 좌측으로 내려가면 임도를 만난다

 

 

▲ 구곡산에서 내려와 만난 임도

    이곳에서 438봉을 지나 임도를 버리고 우측으로 꺾이는 지점이 장산 갈림길로 산성산까지 용천지맥이 시작된다

▼ 임도 우측으로 벚나무가 많이 있는데 이제 피기 시작한다

 

 

▲ 부산 동래구 반송동 갈림길이 있는 용천지맥을 지난다

 

 

▲ 다시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면 좌측에 전망대가 있다

 

 

▲ 전망대를 지나자마자 바로 우측으로 진행해야 산성산으로 갈 수 있으니 이정표를 잘 살펴야 한다

 

 

▲ 우측은 안적사, 좌측은 안평역 갈림길인 재에서 직진한다

 

 

▲ 금강산도 식후경 하산시간이 빠를 것 같아 임도 옆에서 이른 점심을 해결한다

    초고추장 비빔국수와 나물무침으로 ~~~

 

 

▲ 나는 자연인이다 인가?

    능선 상에 주택이 있고, 컨테이너가 놓여있는데 출입문이 잠겨 있고 사람은 없었다

    벚꽃이 핀 정면 능선으로 올라가야 한다

 

 

▲ 막다른 도로에서 좌측 산길로~~~

    산성산까지 1.0km 남았다

 

 

▲ 오늘 산행에서 본 제비꽃

    지천으로 피어야 하는데 아직 봄이 쪼매 이른갑네~~~

 

 

▲ 기장산성 안으로 들어간다

    기장산성은 부산광역시 지정 기념물 제59호로 기장읍 서부리, 대라리, 철마면, 안평리 일원에 걸쳐 있다

 

 

▲ 무너진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기장산성

 

 

▲ 기장산성 내가 산성산이며 정자와 길손 쉬어가라는 의자가 있다

 

 

▲ 산성산 자화상

    산성산까지 용천지맥을 걸어왔는데 이곳부터는 용천지맥이 아닌 기장시장으로 내려가야 한다 

 

 

▲ 산성산에서 바라본 기장읍과 바다, 바다는 뿌연 미세먼지로 인해 구분이 되지 않는다

 

 

▲ 보명사 방향으로~~~

 

 

▲ 성곽을 따라 가다

 

 

▲ 요기서 성밖으로 나간다

 

 

▲ 보명사, 기장시장 방향으로 내림길 이어간다

 

 

▲ 대한불교 조계종 보명사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무리 하였다.

    이곳에서 기장시장까지 약 1km정도를 걸어서 회센타에서 맛난 회와 해산물로 하산주를 했다

    산에서 하루를 즐기면 보약 한 첩 먹는 것 보다 낳다고 하는데, 앞으로 하산주 때 술은 패스해야 것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