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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바다 풍경을 품은 장수산 장수암 "2023. 8. 3." 본문

해밀 여행

마산, 바다 풍경을 품은 장수산 장수암 "2023. 8. 3."

지리산 독사 2023. 8. 5. 18:54

▲ 오후 일정인 마산 돝섬 관광을 마치고 늦은 시간에 푸른 바다를 품은 장수산 장수암을 찾았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장수암은 푸른 바다와 마주하고 있어서인지 편안해 보였다

    관음전 앞은 자연장지, 관음전 뒤로는 대웅전이다. 대웅전 뒤의 산신각, 좌측 광명미타전은 보이지 않는다

 

 

▲ 장수산 장수암

    좌우측에 금강역사가 절집을 지키고 있으며, 우측 관음전 앞에는 자연장지가 있으며, 일주문에서 합장을 하고 절집에 찾아왔음을 고하고 들어갔다

    일주문에는 「입차문내막존지해, 무해공기대도성만」 ↔ "이 문안에 들어오려면 알고 있음을 뽐내지 마라, 아는 것 없는 빈그릇이 큰도를 가득 채우리라"

 

 

▲ 자연장지 뒤로 천수관음 및 나한전 영가 위패를 봉안한 관음전이 자리하고 있다.

    우리는 대웅전을 먼저 가지 않고 관음전에 먼저 들어가 예를 올렸다

 

 

▲ 관음암 좌측으로 광명미타전을 오르는 108계단이 있고 좌측은 석탑이 자리잡고 있다.

    절이 조용하면서도 편안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묵언수행 ㅎㅎㅎ 힘들다는 생각을 하지 않고 천천히 땀을 흘리며 올라가니 광명미타전이 시원한 바다를 내려다 보고 있었다 

 

 

▲ 광명미타전 좌측에서 쌀과 향을 구입하여 대웅전으로 갔다

 

 

▲ 광명미타전 내 불상

    좌부터 지장보살, 아미타불, 비로자나불, 관세음보살

 

 

▲ 해수관음보살

 

 

▲ 미타전에서 내려다본 108계단과 양식장이 있는 바다, 풍경이 너무 좋았다

 

 

▲ 대웅전과 산신각

 

 

▲ 대웅전에 공양미와 향을 올리고 가족 건광과 행복을 빌고 나왔다

 

 

▲ 대웅전에서 내려다본 모습, 바다 전체가 절 마당이였다

 

 

▲ 산신각에도 들어가 예를 올렸다

 

 

▲ 제석천왕과 용왕각

    우측에 식수와 아기부처님이 있고, 부처님을 씻겨주라는 글이 있었다 

 

 

▲ 장수암을 나오면서 자연장지에서 바라본 모습    

    우리는 오전 성주사 탐방과 맨발걷기, 오후 돝섬 및 장수암 구경을 하다보니 여름휴가가 아닌 고행길이였다 ㅎㅎㅎ

 

 

▲ 여행은 먹는 거라고 했던가?

    인터넷 검색을 하여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해안길 37에 있는 장어구이 전문점인 "가포 옛날영도집"을 찾아갔다.

    그런데 옛날영도집과 영도장어구이가 나란히 있었다. 무슨 사연이 있는 걸까?

    우리는 옛날 영도집으로 ~~~ 왜냐고 ~~~ 옛날 영도집 주차장에 주차하였고 또 맛집이니까 ㅎ

 

 

▲ 처음 가봤는데, 생방송 투데이도 니왔고, 많은 연예인이 왔다간 맛집이였네요

    입장 마감이 19:30분이니까 시간 잘 보고 가야됨더~~~

 

 

▲ 4명이서 양념구이 대자 소금구이 대자를 시켜먹었고

    식사를 위해 장어국수와 밥을 시켰는데 우측 사진에서 뚝배기는 장어국수이고, 밥은 한공기에 장어국물이 나오네요. 장어구이는 맛났는데 장어국수와 국은 간이 되지 않아 싱거웠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