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욱이 사는 세상

영남알프스 가지산 새해 일출 산행 "2024. 1. 1." 본문

영 남 알프스

영남알프스 가지산 새해 일출 산행 "2024. 1. 1."

지리산 독사 2024. 1. 5. 18:56

▲ 가지산 정상에서 바라본 헬기장과 아랫재를 지나 운문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해가 떳으면 햇빛으로 인해 반짝이는 상고대가 더욱 장관을 이루었을 것인데 조금은 아쉬웠다. 

    일출을 보기 위해 비박한 팀들은 얼마나 추웠을까 ㅎㅎㅎ

 

▲ 헬기장에서 비박팀을 만나 시간을 보내고 다시 정상에 오르니 일출 등산객이 모두 하산하여 조용하게 한 장 남겼다

 

▲ 산장 앞에서 운문산을 배경으로 자화상

 

▲ 영남알프스 9봉 안내도

    ☞ 대현리 마을주민의 피해로 인해 문복산이 빠진것이 많이 아쉽다

 

▲ 가지산 발자취

▶ 언 제: 2024. 1. 1(월). 05:30경 산행시작 ------ 4시간 소요

▶ 어 디: 석남터널 - 철쭉나무 군락지 - 중봉 - 가지산 - 중봉 - 철쭉나무 군락지 - 석남터널 ... 약 6.70km

우정산그리뫼 산악회 회원들과 새해 일출 산행

 

 영남알프스(嶺南 알프스) 해발 1,000m이상의 9개 봉우리로 이루어진 산악군으로 유럽의 알프스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하여 영남알프스라 부른다. 백두대간 피재에서 분기된 낙동정맥이 이곳까지 뻗어와 해발 1,000m이상의 봉우리가 힘차게 솟아 있는 영남알프스는 울산광역시, 경상북도 경주와 청도, 경상남도 밀양과 양산의 5개 시군에 걸쳐 있다

 

 영남알프스(嶺南 알프스) 9봉은 「가지산(1,241m), 천황산(1,189m), 운문산(1,188m), 신불산(1,159m), 재약산(1,108m), 영축산(1,081m), 간월산(1,069m), 고헌산(1,034m), 문복산(1,015m)」을 말한다. 그러나 여기에 상운산(1,114m)을 포함하면 영남알프스 10봉이 된다

 

▲ 울산 문수고등학교 앞에서 04:45분 출발하여 석남터널에 도착하여 일행들을 만나 05:30경 산행을 시작했다

 

▲ 초반부터 계단 오름길이 계속 이어진다

 

▲ 새벽 등산로 땅만 보고, 앞사람 뒷모습만 보고 오르니 어느새 가지산 철쭉나무 군락지에 도착했다

    그런데 날씨가 너무 좋아 손이 시리지 않았으며 등에 땀이 났다

    이곳에서 622개의 계단을 올라야 한다

 

▲ 중봉아래 도착했는데 몰려든 등산객이 중봉에서 사진 찍고 내려서는데 조금 미끄러워서인지 정체가 심했다

 

▲ 정체 심하면 어때 오늘 해 안뜬다는데 ㅎㅎㅎ

    요렇게 사진 찍으며 즐기면서 천천히 올라갔다

 

▲ 중봉에서 바라본 가지산 정상

    바람불고 추웠으면 저곳에 서 있기도 힘든데~~~

    일출은 보지 못하지만 그래도 멋진 상고대를 눈에 담으며 즐겼다

 

▲ 정상 전 중봉을 배경으로

    일출을 보지 못하니 여유롭다

 

▲ 정상에 다다를수록 상고대는 더욱 장관이였다

 

▲ 와 많다

    8봉 인정해야하니 빨리 찍고 비켜주이소ㅋㅋㅋ 

 

▲ 안비키 줘가 요렇게 인정하였는데

    영남알프스 앱에 들어가니 가지산 난에 사진이 찍혀 인정되어 있는데 클릭하니 간월산으로 ㅎㅎㅎ

    나중에 안 사실은 오류로 인해 ~~~

 

▲ 정ㅅ항에서 바라본 헬기장의 비박꾼, 그리고 뒤로 가지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다

 

▲ 해만 떳으면 금상첨화였을 것인데 ㅎㅎㅎ

 

▲ 헬기장에서 바라본 가지산

 

▲ 헬기장 갔다가 비박팀과 놀다오니 그 많던 인원은 다 하산하고 널널하였다

 

▲ 요렇게 조용하게 인정도 하고 중봉으로 가면서 ~~~

 

▲ 소나무의 멋진 품위도 담아보고

 

▲ 중봉에 도착하니 새벽에 그많던 사람들이 다 어디로 갔는지 헐빈해어 요렇게 한 장 남기고 하산했다

 

▲ 오를 때는 터널 전에서 계단을 올랐고 하산은 계단이 없는 터널 반대편으로 하여 터널을 통과하여 주차를 해놓은 곳으로 가서 산행을 마무리 했다

무엇보다 춥지 않아 좋았고 비박팀들을 만나 뜨끈한 오뎅국물과 떡국으로 쇠주 한 잔이 좋았으며, 날씨탓으로 일출은 보지 못하였지만 멋진 상고대를 눈으로 보고 가슴에 새겼으니 새해 일출산행 이만하면 성공이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