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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만행산 천황봉 "2024. 1. 7." 본문

전 라 도 산행

남원, 만행산 천황봉 "2024. 1. 7."

지리산 독사 2024. 1. 17. 22:42

▲ 만행산 유래

    만행산(909.6m)은 전라북도 남원시 산동면 대상리와 보절면 신파리에 걸쳐 있는 산으로, 천황산이라고도 부른다.

주봉(主峰)은 천황봉이며, 보현봉이라고도 한다. 남원 지역에서는 지리산 다음으로 이름난 산으로 하늘을 찌를 듯 뾰족하게 솟아 있고 전망이 뛰어나 새해 일출 산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정상에 서면 동쪽으로 천왕봉에서 노고단으로 이어지는 지리산 능선과 정령치·고남산·백운산·덕유산이 한눈에 들어오고, 북쪽으로는 팔공산, 서쪽으로는 보절면의 들녘, 남쪽으로는 교룡산·풍악산·문덕봉·고리봉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들이 펼쳐진다. ​산의 동쪽 사면에 귀정사(歸政寺)와 옛 귀정사의 절터인 귀정사지(歸政寺址, 전라북도기념물 제76호), 만행산천문대가 있고, 서쪽 사면에 보현사(普玄寺)가 자리 잡고 있다. 보현사 뒤쪽으로 우뚝 서 있는 웅장한 바위 봉우리인 상사바위(상서바위)는 만행산 최고의 경관으로 꼽힌다.

 

▲ 상사바위(상서바위) 위에서

 

▲ 만행산 등산지도

▶ 언 제: 2024. 1. 7(일). 09:45경 산행시작 ------ 5시간 10분 소요

▶ 어 디: 용동마을회관 - 용평제 - 너적골 - 작은천황산 - 천황지맥 - 만행산 천황봉 - 상사바위(상서바위) - 삼배재 - 935봉(묘) - 용평제 ... 10.37km(용평제에서 산행 시작해서 마무리하면 9km정도)

 우정산그리뫼 산악회 2024년 1월 정기산행, 호남지방의 눈 구경과 지리서북능선, 덕유산 등 주변 산군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조망 좋은 만행산 산행을 위하여 울산에서 05:30경 출발하여 남원으로 향했다.

눈이 없어 다소 아쉬웠지만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즐거움이 가득한 산행에 힘든 줄 모르고 하루를 즐겼다.

같이 한 님들 정말 고마워요~~~~~~~~~~~~~~

 

▲ 용동마을 입구, 눈이 와 있고 또 나무가 기울어져 있어 버스가 들어가지 못하고 이곳에서 내려 걸어서 산행을 시작했다그러나 오후에는 버스가 용평제까지 올라와 산행은 용평제에서 마무리 했다

 

▲ 용평제, 여기까지 버스가 올라올 수 있다

    그러나 겨울에 눈이 왔을때나 도로가 얼었을 때는 용동마을회관 앞 주차장에서 걸어 오는 것이 좋다

    우리도 주차장부터 예까지 걸어서 올라왔다

 

▲ 용평제 주차장에 있는 "남원부기우제지비"

 

▲ 용평저수지 옆으로 난 도로를 따른다

 

▲ 도로를 따르다 보현사 0.3km지점에서 우측으로 눈덮힌 콘크리트 도로를 따라 오른다

    너적골 계곡을 우측에 두고 좌측으로 난 오르막 눈덮힌 콘크리트 도로, 너무 힘들었다 

 

▲ 천황봉 1.0km지점 이곳에서부터는 도로가 아닌 돌계단 길이다.

    그래도 콘크리트 보다는 훨씬 수월하다

 

▲ 오르막을 오르다보니 갈림길이 나온다

    좌측은 천황봉 0.8km, 우리는 작은천황봉을 가기 위해 우측으로 ~~~

    그런데 약 0.4km정도 된삐알 올라야 능선에 닿는다

 

▲ 능선도착, 후미를 기다리며 잠시 쉰다

 

▲ 작은천황봉, 이정목이 작은천황봉임을 알려준다

 

▲ 이곳만 오르면 만행산 천황봉이다.

 

▲ 만행을 저질러야하는데 주변 확트인 조망으로 인해 구경하기 바쁘다 ㅎㅎㅎ

 

▲ 바람을 피하기 위해 쉘타 5동을 치고 점심을 해결했다

 

▲ 중앙 멀리, 남원시 산동면 뒤로 백두대간길인 고남산이 조망되고, 우측으로 희미한 곳이 지리산 서북능선이다.

 

▲ 지리산 서북능선이 희미하게 보인다

 

▲ 너긋하게 점심을 먹고 단체사진 남기고 천황지맥길 이어간다

 

▲ 상사바위(상서바위)에서 바라본 만행산 천황봉

 

▲ 용평저수지, 저곳으로 하산해야 한다

 

▲ 상사바위(상서바위) 위에서

 

▲ 음달 눈길을 내려와 올려다본 상서바위

 

▲ 보현사 갈림길인 삼배재, 우리는 계속 직진으로 ~~~

 

▲ 묘가 있는 935봉에서 좌측으로 내려선다

 

▲ 후미에서 가다보니 임도에 다들 기다리고 있다

    계속 직진으로 내려서면 된다

 

▲ 임도에서 바라본 좌 상사바위(상서바위), 우측 만행산 천황봉이다.

 

▲ 계곡을 건너 용평저수지 옆으로 난 임도를 따라 용평제로 간다

 

▲ 우리들의 버스가 기다리고 있는용평제에서 산행을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