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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산이라 불리는 순천 금전산 "2024. 6. 2." 본문

전 라 도 산행

로또 산이라 불리는 순천 금전산 "2024. 6. 2."

지리산 독사 2024. 6. 8. 16:24

▲ 금강릿지 햄버그 바위에서

 

 

▲ 금강암 의상대 약사여래불

 

▲ 금전산 자화상

 

    금전산 유래

 

    낙안면 낙안읍성을 내려다보는 금전산(해발 668m)은 옛 이름이 쇠산이었으나 100여 년 전 금전산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한자 뜻풀이는 금으로 된 돈산이나 불가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부처의 뛰어난 제자들인 오백비구(오백나한) 중 금전비구에서 따왔다고 금강암 스님들은 전한다.

 

    백이산-고동산-조계산으로 이어지는 호남정맥에서 갈라져 나온 지능선에 해당하는 금전산은 정상의 서쪽 면은 온통 바위로 뒤덮여 기암절벽을 이루고 있어 석양 무렵이면 바위산은 붉은빛으로 물들어 신비로움과 외경심을 자아낸다. 산세는 커다란 암반으로 되어있어 육중함을 느끼게 하며, 멀리서 바라보면 마치 금(金)자처럼 보인다.

 

    정상에 오르는 등산길은 불재 정상에서 구능수를 지나는 코스, 낙안에서 상사호로 이어지는 고개인 오금재에서 오르는 코스, 낙안온천에서 금강암으로 바로 가는 코스 등이 있다. 등산객들에게 인기있는 금강암은 백제 위덕왕 때 창건되었다. 승주향리지는 위덕왕 30년(583) 금둔사가 창건되었고 그 후 의상대사가 금강암, 수정암, 문주암 등 30여동의 사우를 가진 대찰로 중건했다고 전한다. 지금의 금둔사는 1985년 선원으로 재건된 것으로서 태고종 소속이며 금강암은 송광사에 속한 조계종 사암이다.

 

 

▲ 순천 금전산 등산 지도 

▶ 언 제: 2024. 6. 2.(일) 09:28경 산행시작 ------ 4시간 45분 소요

▶ 코: 낙안온천 - 금강릿지 - 의상대 - 금강암 - 원효대 - 금전산 - 궁글재 - 구능수 - 불재 ... 약 5.54km

▶ 우정산그리뫼 산악회와 즐긴 순천 금전산 암릉산행, 그 옛날 호남정맥을 하면서 한 번은 꼭 가리라고 하였던 것이 언제이든가, 정말 오랜세월 만에 나와의 약속을 지켰다. 울산에서 순천까지 먼 거리 버스로 이동하여 짧은 산행이지만 펙트가 있고 볼거리가 있는 산행이였다

 

 

▲ 낙안온천 위 공터에서 단체사진 남기고 산행을 시작한다

 

 

▲ 도로를 따라 오르다 이곳에서 우측 산으로 들어간다

     초반에는 바람 한 점 없는 습한 날시였지만 암릉이 나타나면서부터 바람이 조금 불어 등산하기 좋은 날씨였다

 

 

▲ 본격적인 암릉이 시작되면서 빨리가 아닌, 천천히 가면서 마음껏 즐긴다

 

 

▲ 릿지 우측으로 금강암과 원효대가 올려다 보인다

 

 

▲ 뒷편으로 낙안읍성을 끼고 달리는 호남정맥이 좌측 백이산으로 달린다

 

 

▲ 순천시 낙안면과 우측으로 호남정맥 백이산

 

 

▲ 이제 낙안읍성도 내려다 보인다

 

 

▲ ㅎㅎㅎ 네발로 기소~~~

 

 

▲ 요가 포트죤인데, 와 정면 사진이 없는지 ㅠㅠㅠ

 

 

▲ 건너다본 금강암 의상대

 

 

▲ 요런 좁은 구멍으로 통과합니다.

 

 

▲ 좌) 등어가는 입구 우) 나오는 곳이다

 

 

▲ 햄버그 바위에서 자화상

 

 

 

금전산을 지척에 두고 점심을 해결하고 나서 금강암으로 내려간다

 

▲ 금강암 전 전망대에서

 

 

▲ 가야할 원효대

 

 

▲ 먼저 산신각으로 들어가 본다

 

 

▲ 산신각 뒤 범상치 않은 바위

     말머리 같기도 하고 용 같기도 하다

 

 

▲ 우측 의상대를 갔다가 암자 마당을 가로질러 원효대로 가야한다

 

 

▲ 약사여래불

     최근에 조성된 듯 깨끗하다. 관리를 잘 한 것인가? 

 

 

▲ 의상대 돌탑

 

 

▲ 금강암 마당을 가로질러 원효대로 간다

 

 

▲ 좌측으로 올라가야 된다

    그리 위험하지 않아 쉽게 올라 갈 수 있다

 

 

▲ 원효대 위 방구에서

 

 

▲ 원효대에서 건너다 본 의상대

 

 

▲ 좌) 원효대, 우) 의상

    원효대에서 올라와 암릉을 타고 직등하여 금전산으로 올라갈 수 있다

 

 

▲ 금전산 자화상

 

 

▲ 궁글재에서 조금 올라가야 한다

 

 

▲ 오늘 산행의 마지막 전망대

    다들 금강릿지에서 많이 즐겼다며 요는 패스한다 ㅎㅎㅎ

 

 

▲ 금전산 중턱에 일명 쌀바위로 알려져 있는 구능수

   

    구능수 유래를 보면 울산 가지산 쌀바위의 유래와 유사하다 구능수는 처사 한 분이 수도, 가지산 쌀바위는 스님 한 분이 수도 ㅎㅎㅎ

    

 

 

▲ 구능수 바위로 좌측 중간에 구멍이 있고 아래는 석굴이 있다

 

 

▲ 석굴에서 외부로 촬영하였다

 

 

▲ 불재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무리 했다

    너무 빨리 하산하여 우리는 낙안읍성으로 ㅎㅎㅎ

 

 

▲ 국가사적 제302호인 낙안읍성

 

 

▲ 낙안읍성 최초 축성자안 양혜공 김빈길 장군 동상

 

 

▲ 낙안읍성 민속마을에서 하산주를 하고 무사히 울산에 도착,  너무 빨리 울산 도착하여 한 잔 더 ㅎㅎㅎ

     그래도 즐거운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