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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 영축산, 신불산, 간월산 "2024. 2. 25." 본문

영 남 알프스

영남알프스 영축산, 신불산, 간월산 "2024. 2. 25."

지리산 독사 2024. 3. 23. 21:33

 영축산 유래

    영축산은 석가모니가 화엄경을 설법한 고대 인도의 마가다국에 있던 산 이름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자 표기는 영취산(靈鷲山)과 취서산(鷲栖山) 두 가지로 표기되지만, 이에 대한 한글표기는 영축산, 영취산, 축서산, 취서산 등으로 표기되어 있어 혼동을 불러 일으켰다. 이 같은 현상은 한자 '취 또는 축(鷲)' 자에 대한 한글 표기의 문제에서 비롯되었다. 일반 옥편에서는 독수리 취 라고 표기되어 있다. 그러나 불교에서는 '축'으로 발음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그리고 '취 또는 축' 자가 원래 '축'으로 표기되었다는 근거는 1463년(세조 9년)에 간경도감에서 간행된 법화경연해본에서 찾아볼 수 있다. 산 이름 혼동의 원인은 불교에서 유래된 '축(鷲)' 자를 일반일들이 접하기 쉬운 한자 사전의 표기 '취'로 읽기 시작하면서 비롯되었다고 볼 수 있다.

'취서'는 정상이 독수리 부리처럼 닮았다는 뜻이고, '영취'는 신령스러운 독수리가 살고 있다는 뜻이다.

이러한 혼동을 피하기 위해 2001년 1월 9일 양산시 지명위원회에서 영축산으로 확정되었다.

 

 신불산 유래

    신불산(神佛山, 1,159m)은 '신령이 불도를 닦는 산'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 으로 전해진다.

도교의 산신과 불교의 부처가 어우러진 독특한 명칭이다. 영남알프스 가운데 가지산, 천황산, 다음으로 높은 산이다. 영남알프스에서 가장 험하면서도 멋진 능선인 신불공룡능선(일명 칼바위 능선)이 산악인들의 필수 코스로 인기가 높다. 울산 12경의 하나이자 전국 최고 억새평원으로 꼽히는 신불산 억새평원(109만㎡)이 융단처럼 펼쳐져 있다. 폭포수가 햇빛을 받으면 무지개가 서린다는 홍류폭포도 유명하다. 신라시대 축성한 것으로 보이는 단조성과 단조늪이 있어 각종 희귀 동식물이 자생하고 있는 생태의 보고이기도 하다. 특히 환경부 지정 관리식물인 설맹초와 솔나리, 개족도리풀, 등이 자라고 있으며 진퍼리새와 박새 등도 군락을 이루고 있다. 파래소폭포 자연휴양림이 있어 자연속 쉼터로 애용되고 있다.

 

 간월산 유래

    간월산의 유래는 약 1540년 전에 이 산기슭에 간월사라는 사찰이 있어서 산 이름도 간월산이라 하였다 한다.

간월산이라는 이름은 근처에 있는 신불산(神佛山)과 같이 신성한 이름이다. 1861년(철종 12)에 간행된 김정호(金正浩)의 『대동여지도』에는 간월산이 ‘看月山(간월산)’으로 표기되어 있고, 등억리의 사찰은 ‘澗月寺(간월사)’로 표기되는 등 간월산의 표기가 다양한 것으로 보인다.

 

 파래소폭포는 높이가 15m이고 소(沼)의 둘래가 100m 깊이가 3m가량 된다고 하는데, 아무리봐도 둘래가 100m는 안된다 ㅎㅎㅎ

가뭄이 심할 때 기우제를 기내면 단비가 내려서 바라던 대로 이루어진다고 하여 "바래소"라고 하다가 뒤에 "파래소"로 이름 붙여졌으며, 지금도 소망을 비는 사람들의 왕래가 있다고 하며, 폭포 중앙은 명주실 한 타래를 풀어도 바닥에 닿지 않았다는 전설이 있을 만큼 푸르다

 

▲ 영축산, 신불산, 간월산 발자취

▶ 언 제: 2024. 2. 25(일). 08:21경 산행시작 ------ 6시간

▶ 어 디: 신불산 자연휴양림 주차장 - 청시골 - 단조성터 - 영축산 - 신불재 - 신불산 - 간월재 - 간월산 - 간월재 - 죽림굴 - 파래소폭포 - 모노레일 탑승장 - 신불산 자연휴양림 주차장 ... 약 16.74km

▶ 영남알프스 8봉 완등을 위해 즐기면서 혼자 산행

 

 영남알프스(嶺南 알프스) 해발 1,000m이상의 9개 봉우리로 이루어진 산악군으로 유럽의 알프스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하여 영남알프스라 부른다. 백두대간 피재에서 분기된 낙동정맥이 이곳까지 뻗어와 해발 1,000m이상의 봉우리가 힘차게 솟아 있는 영남알프스는 울산광역시, 경상북도 경주와 청도, 경상남도 밀양과 양산의 5개 시군에 걸쳐 있다

 

 영남알프스(嶺南 알프스)의 9개 봉우리는 「가지산(1,241m), 천황산(1,189m), 운문산(1,188m), 신불산(1,159m), 재약산(1,108m), 영축산(1,081m), 간월산(1,069m), 고헌산(1,034m), 문복산(1,015m)」을 말한다.

 

▲ 울산 밀양간 고속도로를 달리면서 바라본 영남알프스

     좌 영축산, 우 신불산인데  오늘 산행 기대하게 된다

 

▲ 신불산 자연휴양림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 청시골의 맑은 계곡을 우측에 두고 산행을 한다

 

▲ 고도를 높일수록 눈은 더 많아진다

 

▲ 이곳에서 영축산으로, 혼자다보니 셀카로 몇장 남겼다

 

 

▲ 주변이 다 하얀 눈세상이다.

 

▲ 전설의 단조성터도 눈속에 묻혔다

 

 

▲ 혼자서 신나게 사진 찍고 즐기면서 영축산에 도착했다

     나도 영알 8봉 인정을 해야되니 줄서서 인정하고 신불재로 향했다

 

▲ 돌아보고 한 컷 더~~~

 

 

▲ 이곳을 내려서면 신불재다

 

▲ 신불재

 

▲ 신불산으로 오르면서 헥헥거리면서도 동영상 하나 찍고 ㅎㅎㅎ

 

▲ 신불산에서 인정을 하고 데크에 앉아 점심을 해결하고 간월재로 ~~~

 

▲ 간월재, 오늘은 간월산을 올랐다가 되돌아 올 것이다.

 

▲ 간월산 규화목

 

▲ 에휴 이곳에서도 줄서서 인정을 했다

 

▲ 2년 전에는 간월산에서 저 아래로 내려가 임도를 거쳐 석정봉을 올랐다가 파래소폭포로 갔었는데 오늘은 빽이다

 

▲ 간월재로 되돌아 왔다

     여기서 임도를 따라 죽림굴로 내려간다

 

▲ 천주교 성지 죽림굴

 

▲ 국립 신불산 자연휴양림을 지나

 

▲ 파래소폭포에 도착하여 인정했다

 

▲ 흉물처럼 방치되어 있는 모노레일

    이곳을 지나 주차장에 도착하여 하루를 마무리하였고 2024년 영남알프스 8봉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