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욱이 사는 세상
그리운 설악 권금성, 속초 영랑호 "2023. 5. 18." 본문
▲ 권금성에 올라 달마봉을 배경으로
어째 여서보니 달마봉이 누에를 닮았네요!
▲ 요건 "산조팝나무"라고 하네요?
울산바위에서도 지천이던데~~~!
▲ 영랑호에서 자화상
▶ 언 제: 2023. 5. 18(목).
▶ 누구: 막싸도라 회원 6명
▶ 권금성 케이블카 / 영랑호 구경
▶ 속초 소노호텔앤리조트에서 3일차 아침을 맞았다. 이틀 연속 산행을 하였으니 3일차는 관광이다
계획한데로 오전에 권금성에 올라 설악을 구경하고, 점심 후 영랑호 구경을 하였으며 14:00경 속초에서 출발하여 울산도착 해단식을 하고 각자의 생업으로 돌아갔다
2박 3일동안 멋진 산행을 하였고 또 3일간 속초의 맛집을 찾아다니며 맛난 음식 먹고, 계획한데로 즐긴 멋진 일정이였다
▲ 속초 소노호텔앤리조트 소노캄 델피노 숙소에서 바라본 일출
전날은 날씨 탓으로 일출이 없었다
▲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대기하면서 권금성을 올려다 보았다
설악을 몇 번 찾았지만 전부 산행 목적이다보니 케이블카는 이번이 처음이다.
▲ 케이블카에서 바라본 모습으로,
좌)는 세존봉, 우측으로 걸레봉, 저항령, 황철봉이다
▲ 케이블카에서 내려 바라본 노적봉, 우측으로 토왕성폭포는 보이지 않는다
▲ 케이블카에서 내려 잠시 오르면 만나는 곳이다.
요까지만 오를 수 있다.
▲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으니 천천히 놀다 내려 가기로 했다
▲ 전날 산행했던 달마봉을 배경으로, 여서 보니 누에를 닮았다
▲ 걸레봉, 저항령, 황철봉을 배경으로~~~
▲ 걸레봉, 저항령, 황철봉 멀리 마산봉도 조망된다
▲ 누에를 닮은 달마봉
▲ 노적봉
▲ 달마봉과 노적봉 파노라마
▲ 당겨보니 토왕성폭포가 윗부분만 조금 보인다
▲ 설악의 우람한 공룡능선
▲ 요까지 구경하고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가 청진동해장국 속초점으로 이동 섭국으로 점심을 먹고 영랑호도 구경하러 갔다
▲ 영랑호 범바위
▲ 영랑호수 윗길
▲ 이곳에서 보면 설악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중앙이 미시령으로 좌측으로 황철봉, 우측으로 신선봉 마산봉이다
▲ 영랑호와 범바위
▲ 시간관계상 영랑호수 윗길 중앙까지만 구경하고 돌아나와 범바위로 갔다
▲ 영랑호에 유영중인 해파리
여가 바다니 민물이지 ㅋㅋㅋ
▲ 영랑호수 윗길 중앙, 예까지만 가자요ㅋㅋㅋ
▲ 설악산을 배경으로 한 컷
아래 사진과 같이 이곳에서 멋진 설악을 구경할 수 있는데 날씨 탓으로 흐릿하네요
▲ 좌측이 대청봉이고 우측으로 공룡능선이 이어진다
가은데 달마봉이 뚜렷하다
▲ 중앙 미시령을 두고 좌는 황철봉, 우측은 신선봉이다.
▲ 영랑정(永郞亭)과 범바위
영랑정 유래
삼국유사의 기록에 의하면 신라의 화랑, 영랑(永郞)은 술랑(述郞), 안상(安詳), 남랑(南郞) 등과 함께 금강산에서 수련을 마치고 명승지 삼일포에서 3일 동안 유람한 후 각기 헤어져 동해안을 따라 서라벌로 돌아가는 길에 이 호수를 발견하게 된다. 명경과 같이 맑고 잔잔한 호수에 붉은 노을과 웅대한 울산바위와 범이 웅크리고 앉은 듯한 범바위가 호수에 잠긴 양비치는 것에 매료된 영랑은 서라벌로 돌아가는 것도 잊고 머물러 풍류를 즐겼다. 그때부터 이 호수를 영랑호라 부르게 되었고, 이후로 영랑호는 화랑들의 수련장으로 이용되었다고 한다.
영랑호 명명
조선후기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영랑호에 옛 정자터가 있는데 여기가 영랑 선도들이 놀며 감상하던 곳이다."라는 기록이 전하고 있으며,
한국전쟁 당시 속초지역 수복에 공이 많았던 제11사단장 김병휘 장군의 공적을 기리기 위하여 전쟁 후 범바위에 건립한 금장대(金將臺)가 1970년대 중반까지 있었으나, 퇴락하여 6각으로 된 기단부만 남아 있었다.
속초시에서는 영랑호의 역사와 전통성을 계승하기 위해 옛 금장대 터에 전통양식의 정자 복원을 결정, 2005. 9. 5. 착공하여 2005. 11. 25. 신축 준공하였고, 정자명칭은 시민공모를 통하여 역사적 근거가 확실하고 지역성이 가미된 "영랑정"으로 명명하였다
▲ 범바위 구석구석 돌아보기
▲ 요래보이 물개를 닮았네ㅎㅎㅎ
▲ 범바위에서 바라본 설악산
요것을 끝으로 비가 오기 시작하여 뛰어서 차량으로 ㅎㅎㅎ
2박 3일간의 설악 일정을 멋지게 마무리 하고 귀울하여 생업에 복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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