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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둘레길 1구간 "2024. 3. 24." 본문

지 리 산 산행

지리산 둘레길 1구간 "2024. 3. 24."

지리산 독사 2024. 3. 30. 22:57

▲ 지리산 둘레길 1구간 시작점에서 자화상

 

▲ 지리산 둘레길 1구간(주천 - 운봉) 안내도

▶ 언 제: 2024. 3. 24(일). 09:35분 산행시작 ------ 5시간 12분 소요

▶ 어 디: 둘레길 주천센터 - 내송마을(개미정지) - 구룡치 - 용소나무 - 회덕마을 - 노치마을 - 가장마을 - 행정마을 - 남원 양묘사업소 - 운봉 서림공원 ... 약 14.79km

우정산그리뫼 산악회에서 목적산행인 지리산 둘레길 1구간 시작하는 날이다. 주천 안내센터 건너편 정자에서 전 구간 무사하게 즐겁게 안전하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기원하는 「지리산 둘레길 무사완주 기원제」를 지내고 출발했다

 

▲ 지리산 둘레길 남원 주천 안내센터에서 「지리산 둘레길 스템프 포켓북」을 받고 출발했다

 

▲ 시작점을 알리는 포토존과 옆으로 충무공 이순신의 백의종군로를 설명하는 안내도가 있다

 

▲ 지리산 둘레길 남원 주천센터에서 인월센터를 지나 함양센터까지 안내도

 

▲ 원터마을 유래와 둘레길 시작점에서 한 컷하고 정자로 가서 무산완주 기원제를 올렸다

 

▲ 무사완주 기원제를 지냈다

    우짜던둥 모두 무사완주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신령님께 빌고 단체사진도 남기고 출발했다

 

▲ 요서도 단체사진 ㅎㅎㅎ

 

▲ 출발은 이렇게 조그만 하천도 건너고 도로를 따라 간다

 

▲ 주천센터에서 지리산 둘레길 스템프 포켓북에 찍고 두번째 찍는 곳이 이곳 개미정지이다

 

▶ 개미정지 - 서어나무 쉼터

    지리산 둘레길이 열리자 묵었던 이곳에는 헤어릴 수 없는 사람들이 쉬었다갔다. 길이 새로 열리고 사람들의 발길로 뿌리가 드러나 복토를 하고 서어나무의 안녕을 빌었다. 세월의 녹이 낀 서어나무는 속이 비었다. 비었으나 생명의 줄기를 이어간다. 신빌홉다

 

개미정지로 일컫는 이곳은 왜구의 침입을 대비하다 여기서 잠이 든 의병장 조경남의 발을 개미들이 물어 뜯어 위급함을 알렸다하여 그렇게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또한 이곳 서어나무 쉼터는 재너머 지리산 속 주민들이 남원장을 다녀갈 때 이고 지고 가던 짐 보따리를 내려놓고 옹기종기 쉬어가던 옛 주막터이기도 하다. 

 

▲ 개미정지에는 속이 빈 서어나무가 있고, 우측 사진처럼 개미를 나무로 만들어 놓았다

 

▲ 개미정지에서 계속된 오름길이다.

 

▲ 이곳에서 한 숨 돌리고 다시 다시 구룡치까지 올라가야 오늘 산행에 오르막이 없다

 

▲ 만들라먼 좀 멋지게 만들지 ㅎㅎㅎ

 

▲ 구룡치 도착,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간다

    이제 오르막이 없다고 하니 다들 즐겁다 

 

▲ 용소나무, 소나무가 소나무를 감고 올라갔다 

 

▲ 명품솔도 지난다

    사진이라도 남기고 가지, 머가 바쁜지 다들 내 달린다.

 

▲ 이제 산길을 다 내려왔고 마을길이 시작된다

    그런데 오전에 비오고 오후에 그친다고 했는데 예고에도 없던 비가 오후에 오기 시작한다

 

▲ 배낭커브 쒸우고 우산쓰고 걸었다

 

▲ 백두대간길이 지나는 노치마을을 지나간다

    옛날 백두대간할 때 한여름에 이곳 노치마을을 지나 수정봉을 올랐는데 다들 시래기 되어 올랐던 기억이 난다 

 

▲ 덕산저수지 뒤로 지리산 서북능선이 멋지게 늘어져 있다

 

▲ 저곳 질매재에서 우측 산으로 들어간다

 

▲ 동복오씨 우암공가족묘원(同福吳氏 牛岩公家族墓園)이 있는 옆으로 지나간다

     저곳에 심수정이 있고 매점도 있다

 

▲ 가장마을은 도로로 ~~~

 

▲ 비가 오는 관계로 서어나무숲으로 유명한 행정마을도 요렇게 사진으로 남기고 통과했다

 

▲ 운봉 도착했다. 동편제 소리길 시작점인가?

 

▲ 오늘의 종착지 서림공원이 100m 남았다

 

▲ 서림공원 도착, 비가 오지만 이곳에서 3번째 스템프를 찍고 둘레길 1구간을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