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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욱이 사는 세상
▲ 언양읍 상북에 사는 분의 노고로 배내봉의 납닥한 돌과 하트 모양의 돌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 간월산 유래 간월산의 유래는 약 1540년 전에 이 산기슭에 간월사라는 사찰이 있어서 산 이름도 간월산이라 하였다 한다. 간월산이라는 이름은 근처에 있는 신불산(神佛山)과 같이 신성한 이름이다. 1861년(철종 12)에 간행된 김정호(金正浩)의 『대동여지도』에는 간월산이 ‘看月山(간월산)’으로 표기되어 있고, 등억리의 사찰은 ‘澗月寺(간월사)’로 표기되는 등 간월산의 표기가 다양한 것으로 보인다. ▲ 간월산에서 본 파노라마 좌측부터 향로산, 재약산, 천황산, 운문산, 가지산, 문복산, 고헌산이 시원하게 펼쳐져 있다 ▲ 오두산에서 셀카로 오두산은 자라 오(鰲)자와 머리 두(頭)자로 자라형상의 산이라고 한다 옛..
▲ 용문사 석문 ▲ 마석산은 경상북도 경주시 내남면 명계리와 외동읍 제내리의 경계에 있는 산. 높이 531m이다. 정상 부근에 있는 바위가 맷돌처럼 생겨 일명 맷돌산이라고 부르던 것을 한자로 표기하여 마석산(磨石山)이라고 하였다. 산 곳곳에 기암괴석들이 많고 나무로 뒤덮인 정상에는 헬기 착륙장이 있다. 북서쪽으로 경주 국립공원 남산 지구가 이어지며 남쪽 산 아래로 904번 지방 도로가 지나 간다. 거대한 암벽위에 새긴 높이 4.6m의 백운대 "마애불입상과 마석산 삼층석탑" 등의 유적이 있다 ▲ 마석산 정상 부근에 있는 맷돌바위, 큰 바위 2개가 가운데 작은바위를 갈아버리는 형상을 하고 있다 맷돌바위 앞에 묘지가 자리하고 있으며 마석산도 이 맷돌바위에서 유래하였다 한다 ▲ 남근석이라 하는데 영~~~ 요거 ..
▲ 단천골 용추폭포 가지마다 녹색으로 피어나고, 계곡엔 맑은 물이 졸졸, 산에만 오면 마음이 편하고 몸이 개운해지니 어찌 아니 올 수 있을까? ▲ 삼신봉(三神峰, 1,284m) 경남 하동군 묵계리에 있는 봉우리이다, 청암면과 산청군 시천면의 경계를 이룬다. 천왕봉에서 서쪽으로 제석봉, 연하봉을 거쳐 촛대봉을 지나 남쪽으로 맥이 뻗어나가서 삼신봉을 이룬다. 삼신봉은 다시 좌우로 팔을 벌려 내삼신봉과 외삼신봉의 지맥을 이루었다. 외삼신봉 아래에는 일월대와 미륵암터가 있다. 내삼신봉과 외삼신봉의 품안에 묵계리가 입지하고 있다. 묵계리는 지리산의 청학동으로 잘 알려진 관광지이다. 삼신봉의 지맥 사이에 Y자 모양으로 형성된 골짜기를 따라 농경지가 형성되고 작은 분지상에 나지막한 산억덕을 등지고 자연마을이 입지하였..
▲ 정족산(鼎足山, 700m)은 무명봉이었으나 국제신문 근교산 팀에서 마을 주민을 통해 찾아낸 이름으로 장육산에서 보면 가마솥을 떠받치고 있는 형상이어서 예부터 정족산, 솥발산으로 불렀다 하며, 양산에 있는 정족산과 높이와 한자음까지 같다. ▲ 조래봉(570m)은 지형도에는 표기되어 있지 않지만 국제신문 근교산팀에서 마을 주민을 통해 알아낸 이름이라 한다. ▲ 청도 장육산 마애여래좌상 이 마애불상은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393호로 경주시와 청도군의 경계에 있는 장육산 9부능선에 위치하고 있으며 행정구역은 청도군 운문면 지촌리 산 18번지이다. 불상은 남쪽으로 면한 편평한 바위 면에 인공을 가하지 않은 상태에서 선각으로 조각하였다. 법의는 통견이고 수인은 선정인을 결한 채 결가부좌를 하고 있다. 안정감 있..
▲ 우령산 자화상 ▲ 종남산의 유래 경상남도 밀양시의 부북면 전사포리에 있는 산으로, 초동면과 상남면에 걸쳐 있다. 우령산과 덕대산을 이어주고 있으며, 방동고개, 방동저수지가 있다. 일양시의 안산으로 남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남삼으로 뷸리다가 뒤에 종남산으로 개칭되었다. 「여지도서」에는 영현은 종남산으로 부르며, 부의 서남쪽 15리에 있으며 기우제단이 있다. 라고 되어 있다. 종남산의 개칭에는 몇 개의 설화가 전래된다. 그 대표적인 것은 옛날에 이 고을에 큰 해일이 발생하여 남산 꼭대기가 종지만큼 남아 있었다. 하여 종지산이라고도 했다는 일실이 있고, 다른 한 가지의 민담은 옛날에 종남이라는 의적이 이 산에 숨어 살았다고 하여 종남산이 되었다는 것이다. 또한 중국 당나라 수도의 남산이 종남이였기 때문에 서..
▲ 남포루 전망바위에서 이곳에 서면 팔공산 비로봉이 시원하게 보인다 ▲ 가산바위와 북문, 동문 등에서 하루종일 복수초를 원없이 구경했다 다음날 출근해서까지 눈앞이 노랗게 ㅎㅎㅎ ▲ 가산바위 가산산성 서북쪽 성벽 사이에 위치한 바위로서 가암(架巖)이라고도 부른다. 이 바위 상면은 20평 규모의 넓은 평면으로 되어 있으며, 사방을 원히 전망할 수 있어 대구광역시의 전경을 한 눈으로 볼 수 있다. 바위 상면 동단에 큰 구멍이 나 있는데 전설에 의하면 신라시대 고승이었던 도선(827~898)이 산천을 편력하면서 지기를 잡기 위해 이 구멍에다 쇠로 만든 소와 형상을 묻어 지기를 눌렀다고 한다. ▲ 장대터에 세운 가산 정상석 장대터는 가산의 해발 901m 정상부에 있다. 장대는 돌과 흙으로 쌓아 다진 부지에 정면 ..
▶ 2022. 3. 17. 하루 휴가를 내고 가산산성을 찾았다 아니 가산 등산으로 복수초를 구경하기 위하여 찾았으나 기상청의 예보착오로 비가 오는 바람에 가산산성의 진남문과 해원정사 구경을 대신했다 ▲ 가산산성은 경북 칠곡군 가산면 가산리 산98-1번지이다 가산산성(架山山城)은 팔공산 서쪽 가산에 위치하고 있으며 임진왜란(壬辰倭亂)과 병자호란(丙子胡亂) 이후에 잇따른 외침에 대비하기 위해 쌓은 성(築城)으로 칠곡이 호국의 고장임을 상징해 주는 유적지로서의 그 역사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조선 시대 인조, 숙종, 영조를 거치며 약 100여 년에 걸쳐 성을 쌓았다. ▲ 가산산성 주차장에서 바라본 진남문 가산(架山)은 칠곡군 가산면과 동명면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대구의 진산인 팔공산과 맥락을 같이한다. 7개의..
▲ 금암 주변 고향 선배의 농막에 핀 능수매화 ▲ 등 껍질이 깨어진 금암 콘크리트 좌측 밭에 튀어 나온 바위가 머리, 뒤 둥근부분이 등 그래서 거북바위로도 불리는 금암 금암에는 좌측에 석와 임동규, 금암 임문규라는 각자가 새겨져 있다 ▲ 지리산 동부능선에 위치한 왕등습지 왕등재는 「금관가야의 마지막 왕인 구형왕이 성을 쌓았다」고 전해져 왕등으로 불리며 삼장면 유평리와 금서면을 연결하는 고개가 있어 일대를 전체적으로 왕등재라고 부른다. 정상부에 고산습지가 형성되어 있다. 왕등습지는 지리산 국립공원 동쪽 끝자락(산청군 삼면 유평리 산 51번지) 해발 973m에 위치한 습지로서 총 면적은 6,000㎡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고산습지 중 최남단에 위치하며 이탄층의 깊이가 0.5~1.5m로 알칼리성을 우지하..
▲ 국수봉(菊秀峰, 603m)의 유래 북수봉은 울주군 범서읍 척과리와 두동면 만화리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두동면의 치술령과 맥을 같이 한다. 본래의 이름은 國讐峰(국수봉)이라고 했는데, 언제부턴가 國秀峰(국수봉)으로 부르다가 지금의 菊秀峰(국수봉)이라 부르게 되었다. 신라 경주를 중심으로 다른 산들은 모두 그 산세가 왕도(王都)에 대하여 경의를 표하는 자세인데 유독 이 산만 나라에 반역하는 것처럼 등을 돌리고 앉았다하여 나라 국(國)자와 원수 수(讐)자를 써서 국수봉(國讐峰)이라 했다고 전한다. 이 산 7부능선에는 치술신모인 신라 충신 박제상 부인의 혼조(魂鳥)가 숨은 곳이라는 설화가 전해지는 은을암(隱乙庵)이 있다. 국수봉은 범서옛길 탐방과정에서 『국수봉을 범서의 주산(주산)으로 제대로 대접하자』는 ..
▲ 호박소 쟁반처럼 널찍하고 맑은 물이 넘칠 듯 담기는 곳이라서 호박소라고 하는데 자갈이 밀려와 소의 면모를 잃었다 ▲ 비룡폭포 전 무명폭포 봄의 기운에 얼음을 서서히 녹고 있었고 우리는 막바지 겨울 산행을 즐겼다 ▲ 비룡폭포 병풍같이 둘러싼 바위 사이로 낙차를 이루며 떨어지는 폭포는 용이 여의주를 물고 하늘로 날아 오르는 듯하여 비룡폭포라 불려졌다고 한다. ▲ 동대산 동대산(東大山)은 천연의 요새처럼 긴 계곡, 기암괴석과 맑고 깨끗한 물, 웅장한 沼와 폭포들, 그리고 지천으로 핀 야생화 등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어 원시와 청정의 비경을 만끽 할 수 있다. 바데산은 옥계계곡의 침수정을 비롯하여 38경의 비경을 자랑하고 있고, 뒤쪽 계곡으로는 경방골, 물침이골을 끼고 있어 곳마다 담과 소, 암반, 폭포 등..
▲ 작은 식기봉에서 파노라마 중앙) 식기봉, 좌) 도락산 그 뒤로 황정산, 우측으로 벌재를 지나 황정산이다 황정산 우측으로 신선봉과 수리봉이 살짝 고개를 내밀었다 ▲ 식기봉에서 뒤쪽 용두산을 배경으로 자화상 식기봉은 밥그릇을 엎어 놓은 모양이라 붙여진 이름이다. ▲ 식기봉 아래에 있는 또다른 식기를 닮은 바위 틈에서 자라는 명품솔 영양분 없이 빗물 머금고, 이슬 머금고 자라는 소나무, 영원히 그자리 지켜주길 바래본다 ▲ 만기봉(진대산) 자화상 만기봉은 넓은 너럭바위가 있어 쉬기는 좋은 곳이나 조망은 없다. 그러나 이곳에서 조금 더 진행하면 충북 단양군 단성면 방곡리에서 올라 무명봉을 지나 이곳 만기봉으로 오를 수 있는데 그 중간에 미륵바위 등 멋진 암릉구간이 있다 ▲ 도락산은 충북 단양군 단성면 가산리에..
▲ 능동산은 가지산과 천황산을 이어주는 능선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봉우리 모양이 언덕처럼 둥글다하여 능동(陵洞)이라 붙여진 것이라 한다 ▲ 천황산 직전 전망대에서 바라본 가지산, 앞쪽이 백호가 자리잡고 있는 백운산이다. 이곳에서 백호의 형상을 가장 멋지게 볼 수 있다 ▲ 천황산 유래 천황산은 일제가 붙인 이름이 아니고 수백년 전부터 우리 조상들이 불렀던 고유의 산 이름이라고 울산의 향토사학자 이유수씨가 이 사실을 증명했다. 이씨는 지난 98년 울산에서 발행된 울산향토사연구회 향토시보 제9집에서 '천황산일식명설의 고찰' 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통해 천황산이 우리 고유의 산명인 천왕산에서 유래되었다고 역사적 사실을 들어 규명했다 그에 따르면 천왕산은 조선 영조 36년(1760년)에 만들어진 전통지리화인 여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