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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욱이 사는 세상
▲ 육화산은 경북 청도와 경남 밀양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 육화산의 유래는 청도문화원이 발간한 「마을 지명 유래지」에 따르면 육화는 "큰 산, 작은 산, 청계수, 폭포, 적석, 흑석 등 6가지를 꽃에 비유하여 미화시킨 이름"이라고 한다. 장연리에서 보면, 큰 산과 작은 산은 암릉과 육산의 마루금을, 청계수와 폭포는 마루금에서 웅장한 바위 틈을 타고 장수골로 흐르고, 적석과 흑석은 흰덤봉, 부처산 주변의 산허리를 감싸는 병풍같은 암벽이 햇빛을 받아 그 색을 달리하는 것이라 할 것이다. ▲ 고추봉 자화상 고추봉은 작은 돌에 표식만 있고 주변에 시그널이 고추봉임을 알려주고 있다. ▲ 고추봉 뒤 전망대에 서면 종지봉과 좌측으로 오치령을 지나 용암봉과 백암봉이 시원하게 보인다 ▲ 능사지굴에서 멀리 육화산을 배경으..
▲ 도덕봉에서 바라본 의신마을과 그 뒤로 광양 백운산과 도솔봉이 조망된다 ▲ 도덕봉에서 광양 백운산 방향 파노라마 가스가 살며시 내려앉은 산그리뫼가 정말 이쁘다 ▲ 작은세개골 삼단폭포 조금 더 내려가 올려다보면 5단폭포로 보입니다. ▲ 원통암, 도덕봉, 작은세개골 발자취 ▶ 겨울 지리에 들다, 원통암, 도덕봉, 작은세개골 ▶ 언 제: 2022. 12. 10(토). 08:40 산행시작 ------ 8시간 20분 소요 ▶ 누구와: 막싸도라팀 5명 ▶ 족 적: 의신마을 - 원통암 - 도덕봉 - 작은세개골 - 삼단폭포 - 대승사터 - 대성주막 - 의신마을 ... 약 10.68km ▶ 이번 지리산 산행은 겨울산행으로 인해 코스를 짧게 잡아 원통암과 도덕봉, 작은세개골 탐방을 했다. ▲ "지리산의 슬픈 역사를 간직..
▲ 작은세개골 삼단폭포 중 1단폭포 아래는 1단폭포 영상 겨울로 접어 든 작은세개골의 삼단폭포에서 바람소리 물소릴 들으며 물벙을 하고 있으면 마음의 고요함을 느낄 수 있다 ▲ 작은세개골 삼단폭포 아래는 폭포 영상
▲ 동쇠뿔바위봉에서 고래등바위와 좌측 서쇠뿔바위봉을 배경으로 자화상 쇠뿔바위봉은 1988년 내변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자 등산객의 접금을 막고자 출입을 금지시켰다가 2011년에 개방했으며, 쇠뿔바위봉은 변산의 정상인 의상봉이 있는 주능선 상에 위치하는 봉우리로, 높이는 해발 475m이다. 멀리서 바라보면 봉우리의 모양이 소의 뿔처럼 생겨 붙여진 이름으로, 두 개의 암봉으로 이루어져 각기 동쇠뿔바위, 서쇠뿔바위라 부른다. 쇠뿔바위봉의 북쪽에 위치하는 비룡상천봉은 풍수지리적으로 용이 하늘로 올라가는 형세를 지녔다고 붙여진 이름이나, 실제로는 수목에 싸여 큰 특징은 없다. 서쪽으로는 변산의 최고봉인 의상봉과 능선으로 이어져 있고, 남쪽으로는 지장봉(274m), 투구봉(206m), 사두봉(338m), 서운봉(2..
▲ 송곳바위 아미산 주차장에서 보면 깍아지른 절벽에 송곳처럼 보이지만 올라서 보면 그냥 평범한 바위처럼 보인다 ▲ 앵기랑바위, 위험구간이지만 로프가 설치되어 있어 올라갈 수 있다 앵기랑바위의 유래 경북 군위군 삼국유사면 양지리 산74에 있는 앵기랑바위는 해발 365m로 마을에서는 이 암봉과 아미산폭포, 마당바위, 송곳바위를 통틀어 아미산(峨嵋山)이라 부르고 있다. 그 유래로 삼국유사를 저술하신 일연국사의 시 에서도 나타났듯이 높은산 위에 또 높은산이 있다는 의미에서 아미(峨嵋)로 불리우게 되었다. 양지리 마을에서 보면 애기 동자승의 모습을 띄어 앵기랑바위(석산리 : 코끼리바위, 학암리 : 왕암바위)로 불려지는 바위는 양지리를 내려다 보는 방향으로 마을에서는 6.25동란, 월남전 참전용사의 인명피해 및 마..
▲ 일출봉에서 ▲ 넌 누구냐? ▲ 일출봉 명물 남근석 ▲ 안개속에서 신선처럼 놀았으니 단체사진은 남기고 하산해야지요 ▲ 청내골, 일출봉, 곡점능선 발자취 ▶ 지리에 들다, 청내골, 일출봉, 곡점능선 ▶ 언 제: 2022. 11. 12(토). 08:08 산행시작 ------ 9시간 50분 소요 ▶ 누구와: 막싸도라팀 9명 ▶ 족 적: 청내골 펜션 - 선은암 - 청내골 - 일출봉능선 - 일출봉 - 일출봉능선 - 곡점능선 - 선은암 - 청내골펜션 ... 약 14.07km ▶ 이번 지리산행은 청내골 가을을 만끽하는 산행이다. 몇 일 전부터 토요일 오전부터 비예보가 있었는데 산행 전날 일기예보를 보니 오후 늦게 비예보로 바뀌어 산행을 진행했다. 울산에서 05:00경 출발하여 청내골 펜션 300m 아래 도로변에 주..
▲ 갤럭시 S10+ 휴대폰으로 촬영한 개기월식 전날 방송을 보고 저녁에 맨눈으로 목 아프게 구경했다 국립과천과학원은 2022년 11월 8일 저녁 한국 전역에서 개기월식과 천왕성 엄폐가 동시에 나타나는 드문 장면을 관측할 수 있으며, 한국에서는 향후 200년간 두 천문 현상을 동시 관측하기 힘들다고 하면서 "지난 200년간 지구에서 관측된 월식과 행성 엄폐의 동시 발생은 단 네번 뿐"이라고 했다 개기월식은 달이 지구 그림자에 가려져 붉게 보이고, 천왕성 엄폐는 멀리 있는 천체가 가까이 있는 천체에 의해 가려지는 현상을 말한다고 한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11월 8일 18:08분부터 달이 서서히 지구 그림자에 가려지는 부분식이 진행되었고, 이어 19:16분부터는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식이..
▲ 전방바위에서 바라본 왕관바위 바로 앞에 공룡바위가 있는데 분간이 안된다 ▲ 왕관바위 앞에 있는 공룡바위 올라가 보고 싶은 충동은 있었으나 마님의 만류로 아래에서 찍고 말았다 ▲ 남산제일봉 자화상 ▲ 남산제일봉에서 파노라마 좌측 비계산 우두산 지나 우측끝은 가야산 상왕봉이며, 중앙 멀리 덕유산일 것이다. ▲ 단풍과 어우러진 요새같은 길상암 가야산 천불동 길상압 묘길상봉은 동국여지승람에서 산의 형세가 석화성을 하고 있어 산능선 줄기마다 바윗돌이 하늘을 향해 불꽃이 일듯이 줄지어 있습니다. 이곳 길상암 가야산중 묘길상봉 천진보탑 천불동에 천불 부처님이 상주하신다 하여 영암노스님과 명진은사스님의 기도정진에 힘입어서 이곳에 진신사리를 안치하였다고 한다 ▲ 남산제일봉 산행지도 ▶ 언 제: 2022. 10. 30..
▲ 북릉의 암릉 위의 의자바위 그런데 역광으로 보니 좌불한 불상처럼 보인다 ▲ 의자바위에서 내려다본 북릉 단풍이 곱게물든 저 아래 암봉을 거쳐 이곳까지 올랐다 조금 위험한 곳도 있으니 조심해서 오르면 되고, 약 20m자일을 준비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 또다른 암봉, 주변 조망이 끝내준다. ▲ 가야산 牛頭峰 상왕봉 자화상 ▲ 마수폭포로 가지 못해 아쉬웠지만 그 덕분에 오랜만에 칠불봉을 오르게 되었다 가야산(伽倻山) 칠불봉(七佛峯) 전설 가야산은 가야건국 설화를 간직한 해동팔경 또는 영남의 영산으로 옛부터 정견모주(正見母主)라는 산신(山神)이 머무는 신령스러운 산으로 알려지고 있다. 가야산신 정견모주는 천신 이비하(夷毗訶)에 감응되어 두 아들을 낳았는데 뇌질주일(惱窒朱日)은 대가야 시조 이진아시왕, 뇌질..
▲ 흘림골 등산로 입구에서 주차하러 간 일행을 기다리며, 출입 체크인 하시는 분은 나이가 많은 것으로 보아 노인일자리로 일하시는 것 같았다, 15:00경이 되니 국공이 와서 퇴근준비를 하였다 ▶ 언 제: 2022. 10. 13(목). 15:10 산행시작 ------ 3시간 6분 소요 ▶ 누구와: 막싸도라팀 5명 ▶ 족 적: 흘림골 - 여심폭포 - 등선대 - 등선폭포 - 십이폭포 - 용소폭포 - 주전골 - 선녀탕 - 독주암 - 오색석사(성국사) - 오색주차장 ... 약 6.44km ▶ 설악산 2일차 오전 울산바위 서봉 산행을 마치고 속초시내에서 점심을 먹고 승용차로 이동 흘림골탐방지원센터에 도착하니 14:59분이였다. 15:00까지만 입장이 가능하니 1분 남은 셈이였다. 그래서 내가 차에서 내리자마자 휴대..
▲ 울산바위 서봉에서 파노라마 좌측으로 백두대간길인 상봉과 마산봉이고, 중앙 울산바위, 우측으로 설악산 대청봉이다. ▲ 울산바위 서봉에서~~~ 뒤로 울산바위 멀리 달마봉도 조망되고 우측으로 설악의 대청봉도 우뚝하다 ▲ 울산바위 서봉에서 속초시내를 배경으로 자화상 ▲ 설악산 울산바위 서봉 발자취 ▶ 언 제: 2022. 10. 13(목). 09:00 산행시작 ------ 4시간 28분 소요 ▶ 누구와: 막싸도라팀 5명 ▶ 족 적: 폭포민박 입구 - 울산바위 서봉 - 폭포민박 입구 ... 약 8.10km ▶ 설악산 2일차 오전은 울산바위 서봉, 오후는 흘림골인데 너무 여유를 부려 오전 산행시간이 늦었다. 그래도 할 건 다해야하기 때문에 서봉에서 구석구석 구경하며 즐기고 원점회귀로 하산했다 덕분에 15:00경까..
▲ 곡백운 갈림길에서 직백운으로 해서 끝청으로 올라야 한다 곡백운골은 서북능선 한계령삼거리에서 흘러내려 백운폭포를 이루고 건천골과 합류하여 수렴동계곡으로 흐른다 ▲ 직백운 계곡도 전부 암반으로 되어 있다 수량이 많아 작은 소와 폭포를 연속으로 구경하며 올랐다 ▲ 니 참말로 이뿌데이~~~~~! ▲ 갈림길로 좌측은 직백운 우측은 제단폭포가 있는 제단골이다. 제단골은 다음을 기약하고 우리는 직백운으로 올라간다 ▲ 직백운 풍경들도 원시의 풍경처럼 때묻지 않아 정말 좋았다 ▲ 두 번째 갈림길에서도 우측 계곡을 버리고 좌측 계곡으로 올른다 ▲ 세 번째 갈림길, 우리는 이곳에서 좌측 계곡으로 진행, 주능이 얼마남지 않은 지점에서 청봉골에서 오르는 등로와 합류하여 주능에 올랐다 그러나 끝청으로 바로 오르는 길은 좌측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