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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욱이 사는 세상
▲ 드린바위 자화상 ▲ 문복산(文福山, 1,013.5m)이란 이름의 유래는 명확하지 않다. 다만 한국 땅이름사전에 "문복(文福)이라는 도사가 살았다하여 유래한 이름"이라 간단히 밝히고 있다. 신라가 삼국통일을 이룬 기본이 되는 화랑오계를 원광법사가 화랑들에게 내린 곳이 바로 문복산 서쪽 기슭 삼계리에 있던 절 가슬갑사(嘉瑟岬寺)라는 설이 전한다. 서기 600년(진평황22년)에 원광법사가 창건한 가슬갑사 그가 귀산에게 세속오계를 일러 준 것도 이 절이다. 신라 화랑들은 이 문복산 기슭의 가슬갑사, 계살피계곡 일대에서 심신을 연마하며 원광법사의 세속오계를 공부했다고 하는데 지금은 절터의 흔적조차없고 표지석만 세워 놓았다. 계살피계곡의 "계살피"란 말은 가슬(개살)갑사 옆(피)의 계곡이라는 경상도 사투리에서 ..
▲ 능동산은 가지산과 천황산을 이어주는 능선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봉우리 모양이 언덕처럼 둥글다하여 능동(陵洞)이라 붙여진 것이라 한다 ▲ 가지산이 멋지게 조망되는 능동2봉 ▲ 능동 2봉에서 임도로 내려서면 만나는 명품 소나무 사람들이 너무 많이 올라가서인지 아님 세월이 피곤해서인지 몰라도 비스듬히 누워 자라고 있다 좌측으로 운문산과 사자봉, 문바위가 보인다. ▲ 천황산 직전 전망대에서 바라본 가지산, 앞쪽이 백호가 자리잡고 있는 백운산이다. 이곳에서 백호의 형상을 가장 멋지게 볼 수 있다 ▲ 천황산 유래 천황산은 일제가 붙인 이름이 아니고 수백년 전부터 우리 조상들이 불렀던 고유의 산 이름이라고 울산의 향토사학자 이유수씨가 이 사실을 증명했다. 이씨는 지난 98년 울산에서 발행된 울산향토사연구회 향토시..
▲ 가지산 중봉에서 좌측으로 정각산, 실혜봉, 정승봉, 구천산 능선이 보인다 ▲ 가지산(加智山, 1,240m)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과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의 경계를 이루며 영남 알프스 중에서 가장 높은 산이며, 산림청이 선정한 남한 100대 명산에 속한다. 1979년 자연공원법에 따라 가지산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그 유래는 신라 흥덕왕 때 이 산기슭에 위치한 석남사(石南寺)에서 유래되어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석남산(石南山)’으로 기록되어 있다. 『언양현지(彦陽縣誌)』에는 “석남산은 현에서 서쪽으로 27리 지점에 있으며 일명 가지산이라 불린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가지산은 본래 ‘까치산’이라는 순수한 우리말 이름으로 가(迦)는 ‘까’의 음을 빌린 것..
▲ 산으로의 비행 바위가 있는 곳에 가기 전 바위에 뿌린 내린 솔 신기하여 한 참을 보며 한마디 한다...."니도 참 욕본다"고~~~ ▲ 우측과 앞이 낭떨어지인 "산으로의 비행 바위"에서 자세잡고 한 번 날아봅니다 ▲ 좌측으로 옮겨 자세 잡아보고~~~ ▲ 서문가 바위가 점점 가까워지는데 저곳에 가서도 신나게 즐기고~~~ 「익선관(왕이 썼던 모자)을 닮은 서문가 바위」 서문가 바위를 멀리서 보면 옛날 왕이 국가 일을 볼 때 머리에 썼던 관인 "익선관"을 닮았다. 앞쪽보다 뒷쪽이 높으며 뒤에는 매미 날개 모양의 소각 2개가 위쪽으로 행해 달려 있다. 익선관이라는 거 자체가 매미의 나는 날깨 모양을 형상화한 것이고 신하들이 썼던 사모는 매미의 펼친 날개 모양을 형상화 한 것이다. 익선관도 면류관(앞뒤에 구슬을..
▲ 미폭에서 올라 첫번째 전망대에서~~~ 멀리 보이는 곳이 수도산 쪽인디...까마득하다 ▲ 두번째 전망대에서 좌측 기백산과, 우측 금원산을 배경으로 한컷 기백산까지 갔다가 원점으로 하산해야 하는데 언제 갈지 ~~~ ▲ 너럭바위 전망대 위 한송이 연꽃을 닮은 연꽃바위 위에서 자화상 ▲ 잠수함바위 위에서 바라본 현성산 갈라진 바위 틈에서 수천년을 견디었을 명품 솔, 그 뒤 바위가 목탁바위이다 ▲ 거창韓 거창의 현성산 유래 검은색 화강암반으로 이루어진 산으로, 검고 성스럽다는 의미를 지닌 현성산은 '거무시'라고도 한다. 지재미골에서 바라보는 정상은 아름답게 핀 연꽃송이에 비한다. 등산로 중에 미폭에서 올라가는 암릉구간은 아슬아슬함과 수려한 조망 경관으로 매력적이다. 정상에서 능선 숲길로 서문가 바위를 지나 금..
▲ 오늘 산행의 출발지 신불사 입구에서 단체 한 컷 예전에는 장제마을 녹수가든과 마을 뒤편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했었는데 울산 - 밀양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주차를 할 곳이 없어 오늘은 신불사에서 출발이다. ▲ 좌측은 금강폭포 우측은 금강폭포를 좌측으로 올라 상단에 있는 폭포로 상단 폭포가 더 인상적이다. 우리는 상단까지 올라갔다가 에베로리지로 오르기 위해 다시 내려왔지만 상단폭포에서 바로 오르는 등로도 있다 ▲ 금강폭포에서 에베로리지 능선에 올라, 소나무야 미얀테이..... ▲ 계속되는 에베로리지를 오르면서~~~ 말타는 자세가 영 아닌것 같다.... 바람이 불어 힘쓰다보니 ▲ 에베로리지 마지막 바위에서 영축산을 배경으로~~~ 오늘도 이렇게 멋진 곳에서 하루를 즐긴다 ▲ 영축산 유래 영축산은 석가모니가 화..
금강폭포 영축산 금강골 금강폭포 얼음이 얼면 빙벽, 여름엔 물이 많으면 장관일텐데~~~~~
▲ 간월공룡능선 최고의 전망대 자화상 이곳에 서면 신불공룡능선과 간월재, 반대로는 배내봉 넘어 가지산, 고헌산까지 한 눈에 들어온다. ▲ 간월산 자화상 간월산의 유래는 약 1540년 전에 이 산기슭에 간월사라는 사찰이 있어서 산 이름도 간월산이라 하였다 한다. 간월산이라는 이름은 근처에 있는 신불산(神佛山)과 같이 신성한 이름이다. 1861년(철종 12)에 간행된 김정호(金正浩)의 『대동여지도』에는 간월산이 ‘看月山(간월산)’으로 표기되어 있고, 등억리의 사찰은 ‘澗月寺(간월사)’로 표기되는 등 간월산의 표기가 다양한 것으로 보인다. ▲ 파란 하늘과 맞닿은 신불산 억새 ▲ 오후 1시 40분경인데 바람불고 손이 시려운 날씨 탓인지 정상에 아무도 없다. ▲ 자화상 찍고 있을 때 부부가 올라와 한컷 부탁했다...
▲ 통도사 국화축제 통도사 국화축제(양산 국화전시회)는 2020년에는 10월 24일부터 11월 15일까지 통도사 산문입구 주차장에서 열렸으며, 통도사 내에서도 국화축제를 감상할 수 있었다. 나는 한 달에 한 두번은 통도사 내 옥련암과 백련암에 약수를 떠로 간다. 그러다보니 국화축제 하는 것도 모르고 가다 축제현장을 구경할 수 있었다 입구와 출구가 따로 있었고 코로나19로 인해 방명록 기재하고 온도체크하고 출입했다 사진은 몇장 없지만 기억에 남은 것이 국화분재였으며 작품 하나하나가 다 최고였다 ♥ 참고사항 ♥ 양산 통도사는 우리나라 3대 사찰 중 하나로 알려진 곳으로 불(佛), 법(法), 승(僧) 3가지 사찰 중 불보사찰이다 3대사찰은 양산 통도사, 합천 해인사, 순천 송광사이며 팔만대장경이 있는 해인사는..
▲ 신원리 캠핑장으로 진행하다 좌측 능선으로 오르면 사거리 갈림길이고 직진하면 백흥암 뒤편이 나온다 그러나 백흥암 뒤편으로 나오면 철문으로 닫아놓아 우측으로 조금 돌아야 되니 그러지말고 사거리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조금 진행하다 우측으로 내려서면 백흥암 앞으로 나오는 길이 있다 ▲ 백흥암, 백흥암 뒤편에서 우측으로 돌아 텃밭으로 해서 도착한 백흥암, 암자라기 보다는 '절'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 백흥암 유래 백흥암은 신라 경문완 13년 혜철국사의 발원으로 지어졌다. 지금은 은해사에 소속된 작은 절이지만 처음 지어질 당시에는 별개의 사찰로 산 주변에 잣나무가 무성하여 이름을 백지사라 하였다 ▲ 백흥암 보화루 ▲ 백흥암 극락전, 옛 것을 그대로보존하고 있는 암자였다 ▲ 백흥암 공양간 ▲ 백흥암에서 자와 이..
▲ 수행과 포교의 전당 은해사 팔공산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해사의 말사는 경산시, 영천시, 청송군 등 4개의 행정구역에 걸쳐 있다. 신하 원효스님의 탄생지인 경산의 제석사, 설총 선생의 성장지인 경산의 반룡사, 고려 일연스님께서 삼국유사를 편찬하신 군위의 인각사를 비롯하여 임진왜란 때 서산대사와 사명대사가 머물렀던 하양의 환성사, 청송 주왕산 대전사 등 40여개의 전통사찰을 말사로 거느리고 있다. 은해사 본 말사에 즐비한 성보문화재는 2003년 4월 준공된 은해사 성보박물관에 보존, 관리, 전시되어 있다. ▲ 첫 암자인 백련암 가는길, 겨울을 제촉하는 계절이 아쉬운지 단풍이 더욱 빛을 발한다 ▲ 백련암 ▲ 두 번째 암자인 운부암으로 가던 중 저수지 풍경 ▲ 운부암 ▲ 운부암 원통전 ▲..
▲ 해남 달마산 미황사 일원(海南 達摩山 美黃寺 一圓) 백두대간에서 갈라져 나온 소백산맥이 두륜산을 지나 마지막으로 우뚯 솟은 산이 달마산(達摩山, 489m)이다. 해남군 현산면, 송지면, 북평면에 걸쳐있고 천년고찰 미황사와 어우러져 경관이 빼어나다, 산 이름은 경전을 봉안한 산이라는 뜻에서 비롯되었다. 현대의 지형도에는 달마산(達馬山)으로 표기되어 있으며, 산 능선은 마치 공룡의 등줄기처럼 기암과 괴봉이 7km에 걸쳐 이어져 있다. 남해의 금강산으로 불리는데 손색이 없을 만큼 풍광이 수려하고 힘찬 기상과 장엄한 기운을 느끼게 한다. 달마산은 불상과 바위 그리고 석양 및 세가지가 조화흫 이뤄 아름답다 특히, 산 능선에서 바라보는 서해 낙조는 남도제일경으로 널리 알려져 있을 만큼 황홀하다. 미황사는 신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