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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욱이 사는 세상
정말 이상하다 12월에 진달래와 영산홍이라니.....! 이젠 세상이 시끄러우니 꽃들도 철을 모르고, 미쳤는가.....아님 세상이 너무 따뜻해서일까? 그러나 봄에 피는 꽃을 한 겨울에 그것도 산에서 만나니 반갑기는 하다 ▲ 2011. 11. 25. 해남 두륜산 산행시 투구봉 아래에서 촬영한 진달래 꽃은 4..
문필봉 정상부 넓은 바위 위에서 2011. 11. 27. 09:00 ∼ 13:40분 === 산행시간 4시간 40분 소요왕인박사유적지→주지골→문필봉→주지봉→죽순봉(월대암)→책굴→양사재→왕인박사유적지문필봉(文筆峰)과 주지봉(朱芝峰)은 백제시대의 왕인박사와 연관이 있는 듯 하다文筆은 글과 붓(쓰다) 즉 '글을 짓거나 글씨를 쓰는 일'인데 이는 문필봉의 뽀쪽함이 붓으로 표현했거나 아니면 왕인박사와 연관이 있는 것같으며, 朱芝는 '붉을 주와 지초지'자를 쓰는데 芝는 '서조(瑞兆)로 보는 신초의 이름, 혹은 버섯의 이름'이고, 서조는 '길조, 경사스럽다'인데 이 또한 이해는 안되지만 왕인박사와 연관이 있는 것 같다. 왕인 박사는 백제 때 제 14대 근구수왕(서기 375 ~ 384년) 때 전남 영암군 군서면 동구..
월출산(809m) 정상에서 산성치 방향을 뒤로하고 족적 : 회문리 낙암마을→대동제→출입통제구역(상수원보호구역)→큰골 Y 계곡에서 좌측→우측 첫번째 작은 계곡 지나 직등→구정봉 능선→구정봉→천황봉→사자봉→구름다리→천황사→매표소 시간 : 08:45 ∼ 17:40분(산행시간 9시간 소요) ..
연리지(連理枝)와 비익조(比翼鳥) 연리지는 뿌리가 다른 나뭇가지가 서로 엉켜 마치 한나무처럼 자라는 현상이다. 이렇게 가까이 있는 두 나무가 합쳐지는 현상을 연리라고 하는데 뿌리가 붙으면 연리근, 줄기가 붙으면 연리목, 가지가 붙으면 연리지라 부른다. 매우 희귀한 현상으로 남..
노승봉(능허대) 정상 족적 : 쇠노재→위봉→투구봉(왕복)→두륜봉→가련봉→노승봉→오심재→북암→대흥사(쇠노재까지 택시이용) 시간 : 08:45 ∼ 17:15분(대흥사에서 45분동안 귀경하는 시간과 점심시간포함 8시간 30분소요) 유래 : 전남 해남의 두륜산(頭輪山)은 최남단의 지형적 특성을 ..
간월재 억새 군락지로 멀리 좌로부터 재약산과 천황산이 보인다. 족적 : 간월산장→홍류폭포→공룡능선→신불산→간월재→임도→간월산장 시간 : 5시간 30분(점심포함) 유래 : 신불산(神佛山)이란 이름은 신령님이 불도를 닦는 산이라 하여 이름 붙여졌고, 신령스런 산 답게 사람이 곤경..
탑상골 용장사지 삼층석탑(보물 제 186호) 아득한 구름 위 하늘나라 부처님 세계에 우뚝 솟은 셰계에서 가장높은 탑!!! 용장사 탑은 해발 약 400m의 높고 큰 바위 산을 하층 기단으로 삼아 건축한 삼층석탑이다.하층기단인 바위산이 8만유순의 높은 수미산이라면 바위산 정상은 사왕천(四王天)이요 첫째 기단은 도리천(忉利天)이 되고 그 위로 층층이 쌓은 옥신은 하늘나라 부처님 세계를 나타낸 것이다.높이 5m정도 밖에 되지 않는 작은 탑이지만 암반 자체를 하층기단으로 삼아 자연과 조형물이 일체가 되어 밑에서 올려다보면 하늘을 배경으로 부처님 계계에 우둑 솟은 감격스런 탑이다. 맑고 깨끗한 부처님 세계를 그리는 조상들의 신앙과 정열에 감탄하고 저절로 머리 숙여진다 이 탑은 9세게경 신라말기의 탑으로 추정되고 있..
삶을 아름답게 하는 메세지 첫번째 메세지 남자는 여자의 생일을 기억하되 나이는 기억하지 말고 여자는 남자의 용기를 기억하되 실수는 기억하지 말아야 한다. 두번재 메세지 내가 남한테 주는 것은 언젠가 내게 다시 돌아온다 그러나, 내가 남한테 던지는 것은 내게 다시 돌아..
중년의 삶 법정스님 친구여 나이가 들면 설치지 말고 미운소리, 우는소리, 헐뜯는 소리, 그리고 군소리, 불평일랑 하지를 마소 알고도 모르는 척, 모르면서도 적당히 아는 척 어수룩 하소 그렇게 사는 것이 평안하다오 친구여 상대방을 꼭 이기려고 하지마소, 적당히 져 주구려 한걸음 물러서서 양보하..
다음 날 지리산 등산을 위하여 울산에서 토요일 점심 때 출발, 그냥 산행 출발지로 가기 전 내일 무사산행을 기원하고, 또 20년만에 가보는 쌍계사를 가기로 했다. 쌍계사로 가면서 악양의 부부송도 구경하고, 반나절의 시간을 정말 알차게 보낸 하루였다. 지금부터 구경 떠나볼까....? 삼..
옛날 대성골에 호야와 연진이라는 서로 사랑하는 연인이 자유롭고 평화스럽게 한 가정을 꾸미며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아무 부러울 것이 없는 이들에게 오직 자식이 없다는 한 가지 걱정이 있었는데 어느날 곰이 찾아와 연진여인에게 세석고원에 음양수샘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면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