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체 글 (841)
승욱이 사는 세상
▲ 의룡산 전 삼각형 바위에서 자화상 ▲ 의룡산 자화상 의룡산은 「산모양이 용이 움직이는 것처럼 보인다」 하여 의룡산이라 칭하였다 ▲ 악견산 방구에서 스틱타고 하늘날기 놀이하면서 한참을 즐겼다 ▲ 악견산(岳堅山) 대방면 동북방에 위치한 기암괴석으로 어우러져 있는 산으로서 옆으로 금성산, 허굴산과 더불어 삼산(三山)이라 하며 서북으로는 군립공원 황매산을 옆에 두고 앞으로는 수려한 합천호와 관광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천혜의 절경을 이루고 있다. 산 정상에 축성된 악견산성은 임진왜란 때 권양, 박사겸, 박엽 등 합천의 의병이 축성하여 주민과 같이 왜적을 맞아 치열하게 싸웠으며 왜적이 장기전을 꾀하자 금성산 바위에 구멍을 뚫어 악견산과 줄을 매어 전위(戰笠)에 홍의(紅衣)를 입힌 허수아비를 띄워 달밤에 줄..
▲ 황매산 거북바위 ▲ 누룩덤 강아지 바위, 정으로 쪼아 만들어도 저렇게는 만들지 못할 것 같다. ▲ 칠성바위, 둥근바위가 일곱개가 있어 칠성바위라 한다 ▲ 감암산의 유래 감암산은 합천군 가회면 중촌리와 산청군 차황면 상법리 경계지역에 있는 산이다. 철쭉으로 유명한 황매산(1,108m)의 아들산이다. 전체가 하나의 커다란 바윗 덩어리로 보이는 바위산이며, 감안산의 '감안'은 산이 높고 험한 모양 또는 바위가 높고 험함이라는 뜻이다. ▲ 베틀봉 전 비단듬에서 바라본 지리산, 좌측은 웅석봉, 우측은 필봉산과 왕산이다. ▲ 황매산(黃梅山) 태백산맥의 장엄한 기운이 남으로 치달아 마지막으로 큰 흔적을 남긴 곳이 해발 1,108m의 황매산이다. 정상에 올라서면 주변의 풍광이 활짝 핀 매화꽃잎 모양을 닮아 풍수지리..
▲ 상족암 인생샷 오전에 고성 좌이산 산행과 천수천안관세음보살 친견을 마치고 오후에 상족암을 찾았다 상족암 유람선 선착장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상족암과 공룡발자국까지만 갔다 오기로 했다. ▲ 상족암 파노라마 좌측에서 우측으로 상족암, 병풍바위, 사량도, 수우도이다 상족암은 이곳은 지형이 밥상(床: 상 상)의 다리를 닮았다고 해서 상족암(床足岩)이라고 한다. 퇴적암으로 이루어진 지층이 파도에 의해 침식되어 동굴이 만들어지고 남은 부분이 밥상 다리 모양을 띠게 되었다. 동굴 안과 밖에는 많은 공룡발자국과 연흔 등의 퇴적구조가 나타나며, 파도의 작용에 의해 아래로 움푹 파인 돌개구멍이 여러 개 있다. 이 중에는 '선녀탕'이란 전설을 가진 제법 큰 웅덩이도 있다. 상족암은 주민들에 의해 쌍발이라고도 불린다. ▲..
▲ 경남 고성군 하일면 오방리 좌이산 오름길에 위치한 「천수천안관세음보살(千手千眼觀世音普薩)」 좌이산 청룡사 천수천안관세음보살은 청동 11톤으로 만들어졌으며, 천비(千臂)천안관음이라고도 한다. 천 개의 손바닥 하나하나에 눈이 있어 모든 사람의 괴로움을 눈으로 보고, 손으로 구제하고자 하는 염원을 상징한다. 오늘 좌이산 산행 목적은 천수천안관세음보살을 친견하기 위함인데 날씨가 좋아 멋진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 좌이산 3봉에서 사량도를 배경으로 자화상 사량도 우측 작은 섬이 농가도, 그 우측이 해골바위, 매바위로 유명한 수우도이다 ▲ 좌이산 자화상 좌이산의 유래는 한자풀이대로 용의 왼쪽귀를 의미하는데 사천 와룡산의 왼쪽귀에서 이름이 유래했다고 한다. ▲ 좌이산 정상에서, 날씨가 좋아서인지 사량도가 정말..
▲ 비슬산 천왕봉(琵瑟山 天王峰) 비슬산은 「정상부의 바위 생김새가 신선이 앉아 비파를 타는 형상이어서 비슬(琵瑟)」로 불리고 있으며 대구 달성군과 경북 청도군, 경남창녕군에 걸쳐 위치한 산으로 北팔공 南비슬로 지칭되고 있고 팔공산은 남자의 산 비슬산은 여성의 산으로 비유되며 최고봉은 천왕봉이다 비슬산에 관한 지명이 처음으로 등장하는 고문헌은 일연스님의 삼국유사에 여상우포산(予嘗寓包山 : 내가 일찍이 포산에 살 때)이란 기록이 있다. 2014년 3월 1일 대견사 개산일에 비슬산 최고봉 지명이 대견봉에서 천왕봉으로 변경되었다. 이는 최고봉 지명에 대한 착오를 바로 잡은 것으로 일부 유림들이 1997년 명확한 역사적 근거와 행정 절차를 결여하고 비슬산 최고봉에 대견봉으로 표지석을 설치하였으나 역사적 자료, ..
▲ 우번암에서 되돌아 나와 전망대에서 바라본 멀리 천은저수지 좌측은 차일봉능선, 우측은 간미봉능선이다. ▲ 앞쪽부터 차일봉 능선, 뒤로 월령봉 능선, 좌측은 왕시리봉이다 왕시리봉 우측으로 멀리 백운산과 도솔봉도 조망된다 ▲ 어디서 뚝 떨어진 듯이 외톨이처럼 서 있는 바위 이 바위만 지나면 종석대 능선길인 백두대간 길이다 ▲ 안 올라갈 수가 없어서~~~ ▲ 백두대간 길인 종석대 능선 ▲ 우측에서 좌측으로 종석대, 노고단, 반야봉이다. ▲ 지리 서북능선의 만복대가 멋지게 솟아 있다 ▲ 종석대로 가면서 내려다 본 천은저수지 좌측은 차일봉 능선이고 우측은 간미봉 능선이며, 중앙 파란집이 우번암이다 ▲ 베토벤 바위 반대편에서 바라보면 곱슬머리에 메부리코 영판 베토벤을 닮았다 ▲ 베토벤 바위에서 놀기 ▲ 종석대에서..
▲ 종석대 능선 직전에 있는 바구 위에서 좌측으로 시암재를 오르는 도로와 뒤로 시암재에서 이어지는 간미봉 능선이 보인다 ▲ 베토벤 바위 반대쪽에서 보면 곱슬머리와 메부리코 정말로 베토벤 닮은 바위다 ▲ 베토밴 바위에서 놀기 ▲ 종석대 자화상 중앙 노고단, 좌측으로 반야봉이 조망된다 ▲ 천은사 9암자 발자취(GPS 오류로 직선으로 표시되었어도 거리는 정확하다) ▶ 언 제: 2021. 4. 10.(토) 08:15 산행시작 ------ 약 9시간 소요 ▶ 어 디: 천은사 주차장 - 심원암 - 감로암 - 견선암 - 장태골 - 수도선암 - 상선암 - 우번암 - 종석대 - 차일봉 능선 - 차일봉 - 법성봉재 - 삼일암 - 도계암 - 송림암 - 천은사 주차장 ....약 15.47km ▶ 누 구: 나, 삼신, 소나무,..
▲ 경북 청도군 풍각면 성곡지 둘레길(청도 몰래길) 산행지도 ▲ 성곡지를 요렇게 한바퀴 했네요 ▶ 언 제: 2021. 3. 20.(토). 08:24 산행시작 ------ 2시간 4분 소요 ▶ 어 디: 백안교 좌측 공터 - 제비동산(망향정) - 철가방극장 - 우실교 - 성수월마을 그린투어센터 - 우산우체통 - 등고개 - 성곡댐 제방 - 백안정 - 백안교 좌측 공터 ....약 7km ▶ 누 구: 우정산그리뫼 산악회 회원 ▶ 후 기: 육화산, 흰덤봉, 구들삐산, 부처산으로 해서 장연리 장수마을로 원점회귀하는 코스로 산행을 하기로 잡아 두었는데 비소속이 있었다. 그래서 비 안오면 산행 진행, 비오면 청도 몰래길을 걷기로 하였다. 전날 저녁 갑자기 참석하지 않으면 안될 중요한 저녁 약속이 생겨 저녁을 먹으면서 소..
▲ 최근 불사로 조성한 것으로 보이는 약사여래불, 수정사 입구에 있다 수정사 유래 수정사(水淨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고운사(孤雲寺)의 말사로, 신라 신문왕 때 의상(義湘)이 창건했다고 한다. 조선 중기까지의 연혁은 전하지 않는다. 1481년(성종 12)에 편찬된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는 수량사(水量寺)라고 나와 있으나, 신경준(申景濬)이 편찬한 『가람고(伽藍考)』에는 ‘지금은 수정사라고 부른다’고 나와 있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당시에 유정(惟政)이 머물면서 금성산(金城山)에 진을 치고 왜적을 격퇴했다. 절의 규모가 컸으나 1835년(헌종 1) 큰 불로 대광전만 남기고 모두 탔다. 그 뒤 전홍(展鴻)이 옛터 위쪽 지금의 자리에 중창하였다. 1965년 이래 6년 동안 ..
▲ 하늘로 구멍 뚫린 거대한 용문바위 ▲ 용문바위에서 바라본 비봉산의 모습 비봉산은 여인이 머리를 뒤로 풀어헤치고 다리를 구부리고 누워 있는 형상이다. 좌측 얼굴부분이 정상이고, 얼굴아래 미인의 턱과 남근석이 있으며 중앙이 여인의 가슴부분이다. 내려 앉은 안개로 인해 거창의 미인봉보다 더 여인을 닮은 것 같다 ▲ 금성산 유래 경북 의성군 금성면은 삼한의 부족국가였던 조문국의 도읍지이다. 이곳에 있는 금성산(해발 530m)은 국내 최초의 사화산(死火山)이며 조문국 시대에 축성한 금성산성(쇠을산성)과 기마병을 훈련하던 자리(병마훈련장)을 보면서 오를 수 있는 전설의 명산이다. 산정(山頂)에는 정성껏 빌면 한 가지 소원은 이루어진다는 상제단(上帝檀)이 있었으나 일제 때 멸실되었으며 산정에 묘를 쓰면 후손은 명..
▲ 작은보현산 자화상 ▲ 작은보현산 지나 삼거리봉 직전에 있는 소나무, 등로에서 진행방향 좌측으로 조금 벗어나 있어 찾기가 쉽지 않다 ▲ 새천년 첫날, 해맞이를 기년하며 세운 보현산 시루봉 정상석 뒷면에 「우람찬 洛東正脈의 등줄기, 永川의 최정상인 이 普賢山은 南,北川(二川)의 발원지요. 13만 永川人의 터전입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 보현산 시루봉 활공장에서 멋진 포즈 잡아본다 멀리 구름 속의 팔공산으로 날아갈듯 ~~~~~ ▲ 보현산(普賢山), 1,126.4m) 정상석 뒷면에 「여기 지령(地靈)이 솟아오르고 천기(天氣)를 받아 내려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해와 달의 영봉(靈峰)이여 이 정상에 한가족 보현군민의 뜻을 모아 한 덩리 돌을 세우노니 하늘이 열어 놓은 영산(靈山) 보현봉(普賢峰)이여 영원할..
2021년 1월 28일 통도사 산내 암자 백련암에 생수를 떠러 갔을때 가 보았으니 딱 한 달만에 다시 찾은 셈이다 지금쯤 연이어 피는 매화와 같이 통도사의 봄을 만끽할 수 있어야 하는데 열밉게도 한파와 비로 인하여 먼저 핀 매화는 지고 늦게 핀 매화는 이제 그 멋을 뽐내고 있네요 그런데 휴대폰으로 촬영하다보니 ~~~~~~~ ▲ 영취산 통도사 문 입구에 핀 능수매화 능수매화는 한파도 아랑곳 없이 이제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하네요 ▲ 극락전 옆 홍매화 한달 전에 갔을 때 피기 시작하였는데 한달 후에 가니 한파에 비 마져 맞으니 시들기 시작합니다. ▲ 그래도 절집 어우러진 제 아름다움은 아무리 추워도 끝까지 지키나 봅니다. 저의 좌우명이기도 하고 카톡에 있는 「매일생한 불매향(梅一生寒 不賣香)」이란 한자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