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경 상 도 산행 (158)
승욱이 사는 세상

▲ 경남 고성군 하일면 오방리 좌이산 오름길에 위치한 「천수천안관세음보살(千手千眼觀世音普薩)」 좌이산 청룡사 천수천안관세음보살은 청동 11톤으로 만들어졌으며, 천비(千臂)천안관음이라고도 한다. 천 개의 손바닥 하나하나에 눈이 있어 모든 사람의 괴로움을 눈으로 보고, 손으로 구제하고자 하는 염원을 상징한다. 오늘 좌이산 산행 목적은 천수천안관세음보살을 친견하기 위함인데 날씨가 좋아 멋진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 좌이산 3봉에서 사량도를 배경으로 자화상 사량도 우측 작은 섬이 농가도, 그 우측이 해골바위, 매바위로 유명한 수우도이다 ▲ 좌이산 자화상 좌이산의 유래는 한자풀이대로 용의 왼쪽귀를 의미하는데 사천 와룡산의 왼쪽귀에서 이름이 유래했다고 한다. ▲ 좌이산 정상에서, 날씨가 좋아서인지 사량도가 정말..

▲ 비슬산 천왕봉(琵瑟山 天王峰) 비슬산은 「정상부의 바위 생김새가 신선이 앉아 비파를 타는 형상이어서 비슬(琵瑟)」로 불리고 있으며 대구 달성군과 경북 청도군, 경남창녕군에 걸쳐 위치한 산으로 北팔공 南비슬로 지칭되고 있고 팔공산은 남자의 산 비슬산은 여성의 산으로 비유되며 최고봉은 천왕봉이다 비슬산에 관한 지명이 처음으로 등장하는 고문헌은 일연스님의 삼국유사에 여상우포산(予嘗寓包山 : 내가 일찍이 포산에 살 때)이란 기록이 있다. 2014년 3월 1일 대견사 개산일에 비슬산 최고봉 지명이 대견봉에서 천왕봉으로 변경되었다. 이는 최고봉 지명에 대한 착오를 바로 잡은 것으로 일부 유림들이 1997년 명확한 역사적 근거와 행정 절차를 결여하고 비슬산 최고봉에 대견봉으로 표지석을 설치하였으나 역사적 자료, ..

▲ 경북 청도군 풍각면 성곡지 둘레길(청도 몰래길) 산행지도 ▲ 성곡지를 요렇게 한바퀴 했네요 ▶ 언 제: 2021. 3. 20.(토). 08:24 산행시작 ------ 2시간 4분 소요 ▶ 어 디: 백안교 좌측 공터 - 제비동산(망향정) - 철가방극장 - 우실교 - 성수월마을 그린투어센터 - 우산우체통 - 등고개 - 성곡댐 제방 - 백안정 - 백안교 좌측 공터 ....약 7km ▶ 누 구: 우정산그리뫼 산악회 회원 ▶ 후 기: 육화산, 흰덤봉, 구들삐산, 부처산으로 해서 장연리 장수마을로 원점회귀하는 코스로 산행을 하기로 잡아 두었는데 비소속이 있었다. 그래서 비 안오면 산행 진행, 비오면 청도 몰래길을 걷기로 하였다. 전날 저녁 갑자기 참석하지 않으면 안될 중요한 저녁 약속이 생겨 저녁을 먹으면서 소..

▲ 최근 불사로 조성한 것으로 보이는 약사여래불, 수정사 입구에 있다 수정사 유래 수정사(水淨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고운사(孤雲寺)의 말사로, 신라 신문왕 때 의상(義湘)이 창건했다고 한다. 조선 중기까지의 연혁은 전하지 않는다. 1481년(성종 12)에 편찬된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는 수량사(水量寺)라고 나와 있으나, 신경준(申景濬)이 편찬한 『가람고(伽藍考)』에는 ‘지금은 수정사라고 부른다’고 나와 있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당시에 유정(惟政)이 머물면서 금성산(金城山)에 진을 치고 왜적을 격퇴했다. 절의 규모가 컸으나 1835년(헌종 1) 큰 불로 대광전만 남기고 모두 탔다. 그 뒤 전홍(展鴻)이 옛터 위쪽 지금의 자리에 중창하였다. 1965년 이래 6년 동안 ..

▲ 하늘로 구멍 뚫린 거대한 용문바위 ▲ 용문바위에서 바라본 비봉산의 모습 비봉산은 여인이 머리를 뒤로 풀어헤치고 다리를 구부리고 누워 있는 형상이다. 좌측 얼굴부분이 정상이고, 얼굴아래 미인의 턱과 남근석이 있으며 중앙이 여인의 가슴부분이다. 내려 앉은 안개로 인해 거창의 미인봉보다 더 여인을 닮은 것 같다 ▲ 금성산 유래 경북 의성군 금성면은 삼한의 부족국가였던 조문국의 도읍지이다. 이곳에 있는 금성산(해발 530m)은 국내 최초의 사화산(死火山)이며 조문국 시대에 축성한 금성산성(쇠을산성)과 기마병을 훈련하던 자리(병마훈련장)을 보면서 오를 수 있는 전설의 명산이다. 산정(山頂)에는 정성껏 빌면 한 가지 소원은 이루어진다는 상제단(上帝檀)이 있었으나 일제 때 멸실되었으며 산정에 묘를 쓰면 후손은 명..

▲ 작은보현산 자화상 ▲ 작은보현산 지나 삼거리봉 직전에 있는 소나무, 등로에서 진행방향 좌측으로 조금 벗어나 있어 찾기가 쉽지 않다 ▲ 새천년 첫날, 해맞이를 기년하며 세운 보현산 시루봉 정상석 뒷면에 「우람찬 洛東正脈의 등줄기, 永川의 최정상인 이 普賢山은 南,北川(二川)의 발원지요. 13만 永川人의 터전입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 보현산 시루봉 활공장에서 멋진 포즈 잡아본다 멀리 구름 속의 팔공산으로 날아갈듯 ~~~~~ ▲ 보현산(普賢山), 1,126.4m) 정상석 뒷면에 「여기 지령(地靈)이 솟아오르고 천기(天氣)를 받아 내려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해와 달의 영봉(靈峰)이여 이 정상에 한가족 보현군민의 뜻을 모아 한 덩리 돌을 세우노니 하늘이 열어 놓은 영산(靈山) 보현봉(普賢峰)이여 영원할..

▲ 웅산(710m), 정상석이 아담하고 정감이 있어 좋다 우리의 신조 정상마다 즐기며 쉬어간다ㅎㅎㅎ ▲ 군사시설이 있는 불모산 왕복(2.3km)하고 좌측 능선을 따라 덕주봉과 장복산으로 가야한다 ▲ 불모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모습으로 군사시설 아래 데크에 정상석이 있다 ▲ 불모산(801.7m) = 웅산에서 1.3km거리이다, 장복산으로 갈려면 다시 빽해야하니 2.6km거리다 정상석은 군사시설 내에 설치된 것을 일반인이 접근할 수 없어 불모산 노을 전망대로 옮겨 놓은 것이다. 불모산은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성주동과 진해구 웅동1동 김해시 장유면 대청리에 걸쳐 있는 해발 801.7m의 산이다. 「세종실록(世宗實錄)」(1454)에 부을무산(夫乙無山) 「경상도속찬지리지(慶尙道續撰地理誌)」(1469)에는취무산(吹..

▲ 천자봉에서 진해 앞바다를 배경으로 자화상 ▲ 천하제일 명당이라는 천자봉 전설따라 삼천리라고 했던가! 천자봉은 그옛날 조선을 개국한 태조 이성계와 명나라 천자가 된 주원당의 조상들 전설이 얽혀 있는 곳이다. ▲ 산 정상부 모양이 정말 특이하다. 올라가보고 싶은 충동을 느낄정도였다 곰메(熊山)와 곰메바위(熊山巖), 시루봉, 시루바위 이 바위는 표고 653m의 곰메(熊山) 봉우리에 높이 10m, 둘레 50m의 크기로 우뚝 솟아 자못 신비스런 모습니다. 곰메는 오랜 옛날부터 우리 고장의 진산으로 신라시대에는 전국의 명산 대천에 국태민안을 비는 제사를 지내던 명산이였고, 고을에서 춘추로 대제를 지낼때는 "웅산신당"을 두어 산신제를 지냈었으며 근대에는 명성황후가 세자를 책봉하고 전국의 명산 대천을 찾아 세자의 ..

▲ 산으로의 비행 바위가 있는 곳에 가기 전 바위에 뿌린 내린 솔 신기하여 한 참을 보며 한마디 한다...."니도 참 욕본다"고~~~ ▲ 우측과 앞이 낭떨어지인 "산으로의 비행 바위"에서 자세잡고 한 번 날아봅니다 ▲ 좌측으로 옮겨 자세 잡아보고~~~ ▲ 서문가 바위가 점점 가까워지는데 저곳에 가서도 신나게 즐기고~~~ 「익선관(왕이 썼던 모자)을 닮은 서문가 바위」 서문가 바위를 멀리서 보면 옛날 왕이 국가 일을 볼 때 머리에 썼던 관인 "익선관"을 닮았다. 앞쪽보다 뒷쪽이 높으며 뒤에는 매미 날개 모양의 소각 2개가 위쪽으로 행해 달려 있다. 익선관이라는 거 자체가 매미의 나는 날깨 모양을 형상화한 것이고 신하들이 썼던 사모는 매미의 펼친 날개 모양을 형상화 한 것이다. 익선관도 면류관(앞뒤에 구슬을..

▲ 미폭에서 올라 첫번째 전망대에서~~~ 멀리 보이는 곳이 수도산 쪽인디...까마득하다 ▲ 두번째 전망대에서 좌측 기백산과, 우측 금원산을 배경으로 한컷 기백산까지 갔다가 원점으로 하산해야 하는데 언제 갈지 ~~~ ▲ 너럭바위 전망대 위 한송이 연꽃을 닮은 연꽃바위 위에서 자화상 ▲ 잠수함바위 위에서 바라본 현성산 갈라진 바위 틈에서 수천년을 견디었을 명품 솔, 그 뒤 바위가 목탁바위이다 ▲ 거창韓 거창의 현성산 유래 검은색 화강암반으로 이루어진 산으로, 검고 성스럽다는 의미를 지닌 현성산은 '거무시'라고도 한다. 지재미골에서 바라보는 정상은 아름답게 핀 연꽃송이에 비한다. 등산로 중에 미폭에서 올라가는 암릉구간은 아슬아슬함과 수려한 조망 경관으로 매력적이다. 정상에서 능선 숲길로 서문가 바위를 지나 금..

▲ 신원리 캠핑장으로 진행하다 좌측 능선으로 오르면 사거리 갈림길이고 직진하면 백흥암 뒤편이 나온다 그러나 백흥암 뒤편으로 나오면 철문으로 닫아놓아 우측으로 조금 돌아야 되니 그러지말고 사거리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조금 진행하다 우측으로 내려서면 백흥암 앞으로 나오는 길이 있다 ▲ 백흥암, 백흥암 뒤편에서 우측으로 돌아 텃밭으로 해서 도착한 백흥암, 암자라기 보다는 '절'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 백흥암 유래 백흥암은 신라 경문완 13년 혜철국사의 발원으로 지어졌다. 지금은 은해사에 소속된 작은 절이지만 처음 지어질 당시에는 별개의 사찰로 산 주변에 잣나무가 무성하여 이름을 백지사라 하였다 ▲ 백흥암 보화루 ▲ 백흥암 극락전, 옛 것을 그대로보존하고 있는 암자였다 ▲ 백흥암 공양간 ▲ 백흥암에서 자와 이..

▲ 수행과 포교의 전당 은해사 팔공산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해사의 말사는 경산시, 영천시, 청송군 등 4개의 행정구역에 걸쳐 있다. 신하 원효스님의 탄생지인 경산의 제석사, 설총 선생의 성장지인 경산의 반룡사, 고려 일연스님께서 삼국유사를 편찬하신 군위의 인각사를 비롯하여 임진왜란 때 서산대사와 사명대사가 머물렀던 하양의 환성사, 청송 주왕산 대전사 등 40여개의 전통사찰을 말사로 거느리고 있다. 은해사 본 말사에 즐비한 성보문화재는 2003년 4월 준공된 은해사 성보박물관에 보존, 관리, 전시되어 있다. ▲ 첫 암자인 백련암 가는길, 겨울을 제촉하는 계절이 아쉬운지 단풍이 더욱 빛을 발한다 ▲ 백련암 ▲ 두 번째 암자인 운부암으로 가던 중 저수지 풍경 ▲ 운부암 ▲ 운부암 원통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