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영 남 알프스 (118)
승욱이 사는 세상

▲ 외송릿지 전에 산객을 맞이하는 와송, 참 멋지게 생깃다 ▲ 외송릿지의 좌선대, 뒤로 외송과 멀리 영축산 홀로 선 외로운 소나무로 인하여 외송릿지가 되었다는데, 언제나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다 ▲ 삼형제바위 자화상 예전에는 바람이 불어도 서서 한 컷 했는데 오늘은 그냥 앉아서 즐겨본다 ▲ 백운암에서 금수샘으로 가는 등로상에서 만난 일명 키스바위 아래에서는 큰바위가 위에서는 작은 바위가 서로 기대어 멋진 형상을 만들었다 ▲ 금수샘을 지나 죽바우등 전 전망대에서 바라본 쥐바위 ▲ 죽바우등, 뒤에 계신 일행분이 더 자세나오네~~~ ▲ 쥐바위, 쥐의 입 뒤쪽으로 멀리 문수산과 남암산, 우측으로 정족산이 보인다 ▲ 쥐바위 아래, 작은 소나무를 잉태하고 있는 명품 솔, 그 모양이 참으로 이상하다 ▲ 외송릿지와 삼..

▲ 삼형제바위 아래에서, 올려다 보이는 나란이 선 바위 3개가 삼형제바위이다 ▲ 삼형제바위 직전 전망바위 자화상, 바쁠게 없으니 원없이 사진 찍으며 놀면서 간다 ▲ 삼형제바위 위 자화상 바람이 부니 조금은 무서버 ㅎㅎㅎ 그래도 할 건 하고 가야 후회를 안하지요 ▲ 삼형제바위 지나 전망바위에서 또 쉬어갑니다. ▲ 삼형제바위 마지막 전망대, 이곳을 끝으로 암릉길을 끝내고 주능으로 올라선다 ▲ 함박등 자화상 뒤로 신불산, 좌측으로 간월산, 능동산 지나 가지산이 조망되고 가지산 우측으로 고헌산도 희미하게 보인다 ▲ 함박등과 채이등 사이, 백운암 뒤쪽에 있는 부처바위 이곳에서 보아야 부처바위로 멋지게 보인다 ▲ 채이등 방향에서 바라본 함박등 우리는 함박재로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다른 산님에게 휴대폰을 주고 찍어 ..

▲ 영남알프스 9봉 완등 인증서 ▶ 영남알프스(嶺南 알프스)는 해발 1,000m이상의 9개 봉우리로 이루어진 산악군으로 유럽의 알프스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하여 영남알프스라 부른다. 백두대간 피재에서 분기된 낙동정맥이 이곳까지 뻗어와 해발 1,000m이상의 봉우리가 힘차게 솟아 있는 영남알프스는 울산광역시, 경상북도 경주와 청도, 경상남도 밀양과 양산의 5개 시군에 걸쳐 있다 ▶ 영남알프스(嶺南 알프스)의 9개 봉우리는 「가지산(1,241m), 천황산(1,189m), 운문산(1,188m), 신불산(1,159m), 재약산(1,108m), 영축산(1,081m), 간월산(1,069m), 고헌산(1,034m), 문복산(1,015m)」을 말한다. ▲ 가지산(2020. 1. 17.) ▲ 신불산(2020. 3. 1...

▲ 영축산 유래 영축산은 석가모니가 화엄경을 설법한 고대 인도의 마가다국에 있던 산 이름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자 표기는 「영취산(靈鷲山)과 취서산(鷲栖山)」 두 가지로 표기되지만, 이에 대한 한글표기는 영축산, 영취산, 축서산, 취서산 등으로 표기되어 있어 혼동을 불러 일으켰다. 이 같은 현상은 한자 '취 또는 축(鷲)' 자에 대한 한글 표기의 문제에서 비롯되었다. 일반 옥편에서는 독수리 취 라고 표기되어 있다. 그러나 불교에서는 '축'으로 발음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그리고 '취 또는 축' 자가 원래 '축'으로 표기되었다는 근거는 1463년(세조 9년)에 간경도감에서 간행된 법화경연해본에서 찾아볼 수 있다. 산 이름 혼동의 원인은 불교에서 유래된 '축(鷲)' 자를 일반일들이 접하기 쉬운 한..

▲ 석골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 말사로서 밀양시 산내면 원서리 운문산에 있는 사찰이다 ▲ 팔풍재 갈림길 지나 딱발재 전 전망대 소나무 위에서 자화상 뒤로 석골사 뒤 수리봉이 조망되고, 우측으로 문바위가 고개를 내민다 ▲ 비로암능선과 정구지바위 사이 계곡에 있는 비로암폭포 좌) 상단, 우)는 폭포 전체이다 ▲ 1, 2단으로 되어 있는 선녀폭포, 예전부터 선녀폭포였는데 GPS상 천상폭포라고 되어 있다 수정처럼 맑은 빙폭이 너무 아름다워 이곳에서 한동안 즐겼다 ▲ 선녀폭포 자화상 ▲ 좌) 선녀폭포 좌폭, 우) 선녀폭포 우폭이다 ▲ 2단 선녀폭포인데 얼어 있어 내려가지 못했다 ▲ 「호거산 운문산」 자화상 운문산은 경북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와 경남 밀양시 산내면 가인리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

▲ 드린바위 자화상 ▲ 문복산(文福山, 1,013.5m)이란 이름의 유래는 명확하지 않다. 다만 한국 땅이름사전에 "문복(文福)이라는 도사가 살았다하여 유래한 이름"이라 간단히 밝히고 있다. 신라가 삼국통일을 이룬 기본이 되는 화랑오계를 원광법사가 화랑들에게 내린 곳이 바로 문복산 서쪽 기슭 삼계리에 있던 절 가슬갑사(嘉瑟岬寺)라는 설이 전한다. 서기 600년(진평황22년)에 원광법사가 창건한 가슬갑사 그가 귀산에게 세속오계를 일러 준 것도 이 절이다. 신라 화랑들은 이 문복산 기슭의 가슬갑사, 계살피계곡 일대에서 심신을 연마하며 원광법사의 세속오계를 공부했다고 하는데 지금은 절터의 흔적조차없고 표지석만 세워 놓았다. 계살피계곡의 "계살피"란 말은 가슬(개살)갑사 옆(피)의 계곡이라는 경상도 사투리에서 ..

▲ 능동산은 가지산과 천황산을 이어주는 능선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봉우리 모양이 언덕처럼 둥글다하여 능동(陵洞)이라 붙여진 것이라 한다 ▲ 가지산이 멋지게 조망되는 능동2봉 ▲ 능동 2봉에서 임도로 내려서면 만나는 명품 소나무 사람들이 너무 많이 올라가서인지 아님 세월이 피곤해서인지 몰라도 비스듬히 누워 자라고 있다 좌측으로 운문산과 사자봉, 문바위가 보인다. ▲ 천황산 직전 전망대에서 바라본 가지산, 앞쪽이 백호가 자리잡고 있는 백운산이다. 이곳에서 백호의 형상을 가장 멋지게 볼 수 있다 ▲ 천황산 유래 천황산은 일제가 붙인 이름이 아니고 수백년 전부터 우리 조상들이 불렀던 고유의 산 이름이라고 울산의 향토사학자 이유수씨가 이 사실을 증명했다. 이씨는 지난 98년 울산에서 발행된 울산향토사연구회 향토시..

▲ 가지산 중봉에서 좌측으로 정각산, 실혜봉, 정승봉, 구천산 능선이 보인다 ▲ 가지산(加智山, 1,240m)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과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의 경계를 이루며 영남 알프스 중에서 가장 높은 산이며, 산림청이 선정한 남한 100대 명산에 속한다. 1979년 자연공원법에 따라 가지산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그 유래는 신라 흥덕왕 때 이 산기슭에 위치한 석남사(石南寺)에서 유래되어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석남산(石南山)’으로 기록되어 있다. 『언양현지(彦陽縣誌)』에는 “석남산은 현에서 서쪽으로 27리 지점에 있으며 일명 가지산이라 불린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가지산은 본래 ‘까치산’이라는 순수한 우리말 이름으로 가(迦)는 ‘까’의 음을 빌린 것..

▲ 오늘 산행의 출발지 신불사 입구에서 단체 한 컷 예전에는 장제마을 녹수가든과 마을 뒤편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했었는데 울산 - 밀양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주차를 할 곳이 없어 오늘은 신불사에서 출발이다. ▲ 좌측은 금강폭포 우측은 금강폭포를 좌측으로 올라 상단에 있는 폭포로 상단 폭포가 더 인상적이다. 우리는 상단까지 올라갔다가 에베로리지로 오르기 위해 다시 내려왔지만 상단폭포에서 바로 오르는 등로도 있다 ▲ 금강폭포에서 에베로리지 능선에 올라, 소나무야 미얀테이..... ▲ 계속되는 에베로리지를 오르면서~~~ 말타는 자세가 영 아닌것 같다.... 바람이 불어 힘쓰다보니 ▲ 에베로리지 마지막 바위에서 영축산을 배경으로~~~ 오늘도 이렇게 멋진 곳에서 하루를 즐긴다 ▲ 영축산 유래 영축산은 석가모니가 화..

▲ 간월공룡능선 최고의 전망대 자화상 이곳에 서면 신불공룡능선과 간월재, 반대로는 배내봉 넘어 가지산, 고헌산까지 한 눈에 들어온다. ▲ 간월산 자화상 간월산의 유래는 약 1540년 전에 이 산기슭에 간월사라는 사찰이 있어서 산 이름도 간월산이라 하였다 한다. 간월산이라는 이름은 근처에 있는 신불산(神佛山)과 같이 신성한 이름이다. 1861년(철종 12)에 간행된 김정호(金正浩)의 『대동여지도』에는 간월산이 ‘看月山(간월산)’으로 표기되어 있고, 등억리의 사찰은 ‘澗月寺(간월사)’로 표기되는 등 간월산의 표기가 다양한 것으로 보인다. ▲ 파란 하늘과 맞닿은 신불산 억새 ▲ 오후 1시 40분경인데 바람불고 손이 시려운 날씨 탓인지 정상에 아무도 없다. ▲ 자화상 찍고 있을 때 부부가 올라와 한컷 부탁했다...

▲ 라면에 넣어 먹으면 맛나는 큰갓버섯 ▲ 드린바위 자화상 평일이라 찍어 줄 사람이 없어 혼자서 셀카놀이 ▲ 문복산(文福山, 1,013.5m)이란 이름의 유래는 명확하지 않다. 다만 한국 땅이름사전에 "문복(文福)이라는 도사가 살았다하여 유래한 이름"이라 간단히 밝히고 있다. 신라가 삼국통일을 이룬 기본이 되는 화랑오계를 원광법사가 화랑들에게 내린 곳이 바로 문복산 서쪽 기슭 삼계리에 있던 절 가슬갑사(嘉瑟岬寺)라는 설이 전한다. 서기 600년(진평황22년)에 원광법사가 창건한 가슬갑사 그가 귀산에게 세속오계를 일러 준 것도 이 절이다. 신라 화랑들은 이 문복산 기슭의 가슬갑사, 계살피계곡 일대에서 심신을 연마하며 원광법사의 세속오계를 공부했다고 하는데 지금은 절터의 흔적조차없고 표지석만 세워 놓았다. ..

▲ 비와 바람으로 인해 날이 추웠지만 정상에서 만난 1명과 서로 찍어주며 인정샷하였다 고헌산은 울주군 상북면과 언양읍 두서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이다. 우리나라에서 예로부터 도성이나 각 고을을 진압하는 주산을 진산이라 하였는데 울산도호부의 진산은 무룡산이었으며 언양현의 진산은 고헌산이였다. 태양을 숭배하는 민족들은 한 발자국이라도 태양에 가까운 높은 산은 태양신에 접근하기 쉬운 것으로 생각하였으며 또 하늘의 신이 하계할 때는 하늘에 가까운 높은 산으로 내려오는 것으로 믿고 있었다. 이 고헌산은 언양 사람들이 가뭄이 되면 기우제를 지내던 곳이기도 한데, 기우제를 지내는 것은 비가 내리고 안 내리는 것이 오로지 신의 작용에 의한 것이라 믿는 우주관에서 비롯된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들은 용샘이 있는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