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영 남 알프스 (114)
승욱이 사는 세상
▲ 석골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 말사로서 밀양시 산내면 원서리 운문산에 있는 사찰이다 ▲ 팔풍재 갈림길 지나 딱발재 전 전망대 소나무 위에서 자화상 뒤로 석골사 뒤 수리봉이 조망되고, 우측으로 문바위가 고개를 내민다 ▲ 비로암능선과 정구지바위 사이 계곡에 있는 비로암폭포 좌) 상단, 우)는 폭포 전체이다 ▲ 1, 2단으로 되어 있는 선녀폭포, 예전부터 선녀폭포였는데 GPS상 천상폭포라고 되어 있다 수정처럼 맑은 빙폭이 너무 아름다워 이곳에서 한동안 즐겼다 ▲ 선녀폭포 자화상 ▲ 좌) 선녀폭포 좌폭, 우) 선녀폭포 우폭이다 ▲ 2단 선녀폭포인데 얼어 있어 내려가지 못했다 ▲ 「호거산 운문산」 자화상 운문산은 경북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와 경남 밀양시 산내면 가인리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
▲ 드린바위 자화상 ▲ 문복산(文福山, 1,013.5m)이란 이름의 유래는 명확하지 않다. 다만 한국 땅이름사전에 "문복(文福)이라는 도사가 살았다하여 유래한 이름"이라 간단히 밝히고 있다. 신라가 삼국통일을 이룬 기본이 되는 화랑오계를 원광법사가 화랑들에게 내린 곳이 바로 문복산 서쪽 기슭 삼계리에 있던 절 가슬갑사(嘉瑟岬寺)라는 설이 전한다. 서기 600년(진평황22년)에 원광법사가 창건한 가슬갑사 그가 귀산에게 세속오계를 일러 준 것도 이 절이다. 신라 화랑들은 이 문복산 기슭의 가슬갑사, 계살피계곡 일대에서 심신을 연마하며 원광법사의 세속오계를 공부했다고 하는데 지금은 절터의 흔적조차없고 표지석만 세워 놓았다. 계살피계곡의 "계살피"란 말은 가슬(개살)갑사 옆(피)의 계곡이라는 경상도 사투리에서 ..
▲ 능동산은 가지산과 천황산을 이어주는 능선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봉우리 모양이 언덕처럼 둥글다하여 능동(陵洞)이라 붙여진 것이라 한다 ▲ 가지산이 멋지게 조망되는 능동2봉 ▲ 능동 2봉에서 임도로 내려서면 만나는 명품 소나무 사람들이 너무 많이 올라가서인지 아님 세월이 피곤해서인지 몰라도 비스듬히 누워 자라고 있다 좌측으로 운문산과 사자봉, 문바위가 보인다. ▲ 천황산 직전 전망대에서 바라본 가지산, 앞쪽이 백호가 자리잡고 있는 백운산이다. 이곳에서 백호의 형상을 가장 멋지게 볼 수 있다 ▲ 천황산 유래 천황산은 일제가 붙인 이름이 아니고 수백년 전부터 우리 조상들이 불렀던 고유의 산 이름이라고 울산의 향토사학자 이유수씨가 이 사실을 증명했다. 이씨는 지난 98년 울산에서 발행된 울산향토사연구회 향토시..
▲ 가지산 중봉에서 좌측으로 정각산, 실혜봉, 정승봉, 구천산 능선이 보인다 ▲ 가지산(加智山, 1,240m)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과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의 경계를 이루며 영남 알프스 중에서 가장 높은 산이며, 산림청이 선정한 남한 100대 명산에 속한다. 1979년 자연공원법에 따라 가지산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그 유래는 신라 흥덕왕 때 이 산기슭에 위치한 석남사(石南寺)에서 유래되어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석남산(石南山)’으로 기록되어 있다. 『언양현지(彦陽縣誌)』에는 “석남산은 현에서 서쪽으로 27리 지점에 있으며 일명 가지산이라 불린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가지산은 본래 ‘까치산’이라는 순수한 우리말 이름으로 가(迦)는 ‘까’의 음을 빌린 것..
▲ 오늘 산행의 출발지 신불사 입구에서 단체 한 컷 예전에는 장제마을 녹수가든과 마을 뒤편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했었는데 울산 - 밀양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주차를 할 곳이 없어 오늘은 신불사에서 출발이다. ▲ 좌측은 금강폭포 우측은 금강폭포를 좌측으로 올라 상단에 있는 폭포로 상단 폭포가 더 인상적이다. 우리는 상단까지 올라갔다가 에베로리지로 오르기 위해 다시 내려왔지만 상단폭포에서 바로 오르는 등로도 있다 ▲ 금강폭포에서 에베로리지 능선에 올라, 소나무야 미얀테이..... ▲ 계속되는 에베로리지를 오르면서~~~ 말타는 자세가 영 아닌것 같다.... 바람이 불어 힘쓰다보니 ▲ 에베로리지 마지막 바위에서 영축산을 배경으로~~~ 오늘도 이렇게 멋진 곳에서 하루를 즐긴다 ▲ 영축산 유래 영축산은 석가모니가 화..
▲ 간월공룡능선 최고의 전망대 자화상 이곳에 서면 신불공룡능선과 간월재, 반대로는 배내봉 넘어 가지산, 고헌산까지 한 눈에 들어온다. ▲ 간월산 자화상 간월산의 유래는 약 1540년 전에 이 산기슭에 간월사라는 사찰이 있어서 산 이름도 간월산이라 하였다 한다. 간월산이라는 이름은 근처에 있는 신불산(神佛山)과 같이 신성한 이름이다. 1861년(철종 12)에 간행된 김정호(金正浩)의 『대동여지도』에는 간월산이 ‘看月山(간월산)’으로 표기되어 있고, 등억리의 사찰은 ‘澗月寺(간월사)’로 표기되는 등 간월산의 표기가 다양한 것으로 보인다. ▲ 파란 하늘과 맞닿은 신불산 억새 ▲ 오후 1시 40분경인데 바람불고 손이 시려운 날씨 탓인지 정상에 아무도 없다. ▲ 자화상 찍고 있을 때 부부가 올라와 한컷 부탁했다...
▲ 라면에 넣어 먹으면 맛나는 큰갓버섯 ▲ 드린바위 자화상 평일이라 찍어 줄 사람이 없어 혼자서 셀카놀이 ▲ 문복산(文福山, 1,013.5m)이란 이름의 유래는 명확하지 않다. 다만 한국 땅이름사전에 "문복(文福)이라는 도사가 살았다하여 유래한 이름"이라 간단히 밝히고 있다. 신라가 삼국통일을 이룬 기본이 되는 화랑오계를 원광법사가 화랑들에게 내린 곳이 바로 문복산 서쪽 기슭 삼계리에 있던 절 가슬갑사(嘉瑟岬寺)라는 설이 전한다. 서기 600년(진평황22년)에 원광법사가 창건한 가슬갑사 그가 귀산에게 세속오계를 일러 준 것도 이 절이다. 신라 화랑들은 이 문복산 기슭의 가슬갑사, 계살피계곡 일대에서 심신을 연마하며 원광법사의 세속오계를 공부했다고 하는데 지금은 절터의 흔적조차없고 표지석만 세워 놓았다. ..
▲ 비와 바람으로 인해 날이 추웠지만 정상에서 만난 1명과 서로 찍어주며 인정샷하였다 고헌산은 울주군 상북면과 언양읍 두서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이다. 우리나라에서 예로부터 도성이나 각 고을을 진압하는 주산을 진산이라 하였는데 울산도호부의 진산은 무룡산이었으며 언양현의 진산은 고헌산이였다. 태양을 숭배하는 민족들은 한 발자국이라도 태양에 가까운 높은 산은 태양신에 접근하기 쉬운 것으로 생각하였으며 또 하늘의 신이 하계할 때는 하늘에 가까운 높은 산으로 내려오는 것으로 믿고 있었다. 이 고헌산은 언양 사람들이 가뭄이 되면 기우제를 지내던 곳이기도 한데, 기우제를 지내는 것은 비가 내리고 안 내리는 것이 오로지 신의 작용에 의한 것이라 믿는 우주관에서 비롯된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들은 용샘이 있는 높은..
▲ 얼음굴 된비알 올라 전망대에서 자화상 멀리 수리봉, 뒤로 북암산 우측으로 문바위가 삼각형을 이루고 있고, 문바위 뒤로 사자봉이다 잠잠해지려던 코로나19가 종교로 인해 다시 전국을 들석이게 하고 비정상이 정상인냥 설치는 이들의 말장난에 세상이 시끄럽다. 무엇이 옳고 무엇이 틀렸단 말인가.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다 해결될 일, 수사하면 다 밝혀질 일이 말장난만 하고 흐지부지 되는 것 같다. 이또한 옳은 일이 아님에도 말이다. 이번 태풍 마이삭이 사람의 생명과 재산은 놔두고 코로나19와 비정상을 몽땅 쓸어갔으면 좋겠다. 정치풍자의 상소문 시무 7조가 와이리 마음에 와닿는지 내 혼자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 ▲ 대문바위 대문바위에서 내려다보이는 산내면 가인리와 들판 중앙 봉우리가 곤지봉(362m)이다 ▲ 운문..
▲ 장군봉(호거대: 虎距臺), 일명 등심바위 사면에서 멀리 가지산을 배경으로 ▲ 장군봉에서 바라본 정면 가지산 장군봉(호거대: 虎距臺)는 일명 등심바위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운문사 주차장에서 바라보면 거대한 사각형 바위로 보이고, 또 바위에 올라보면 느끼는 그 생김새대로 장군봉이라 불리는 것 같다. 호랑이가 거쳐할만한 바위덩이러라는 뜻의 호거대는 운문사가 내려다보이는 곳에서 요새처럼 자리잡고 있으며, 운문사도 「호거산 운문사」라는 현판을 사용한다 ▲ 장군봉 자화상 ▲ 석굴(일명 통천문)과 우측 굴렁쇠바위, 전망대에서 저곳에 갔다오면 30분이상 소요된다면서 오늘의 목표는 못안폭포니 멀리서 구경하고 오늘은 여까지...! ▲ 굴렁쇠바위 전망대에서 바라본 좌측부터 범봉과 삼지봉, 우측으로 억산이 고개를 내민..
▲ 비학산은 해발은 낮지만 밀양 산외면 남기리 정문마을에서 땀깨나 흘리며 올라야 한다 ▲ 비학산 지나 전망대에서 자화상 ▲ 낙화산(落花山) 경남 밀양시 산외면 엄광리에 위치한 산으로 상동면과 경계를 이루며 인근에 보담산과 중산 등 여러 봉우리들이 늘어서 있다. 임진왜란 당시 민씨 성을 가진 부인이 붉은 옷을 입고 산으로 피신했으나 끈질긴 왜군의 추적에 더 이상 피할 곳이 없자 절벽에서 뛰어내려 목숨을 끊었는데 그 모습이 한 송이 꽃봉우리가 떨어지는 듯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한 여인이 정절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몸을 던졌다는 절벽 즉 낙화암에서 낙화산이라는 이름이 유래됐다고 전해진다. ▲ 중산지나 희곡리로 진행해야 꺾어야 운문지맥길 이어갈 수 있다 ▲ 하산 지점 장수골에서 중앙 멀리 대남바위..
▲ 영남알프스 대종주 18구간 첫번째 봉우리다 ▲ 밀양 금오산은 경주의 금오산과는 달리 "까마귀 오"자를 사용하므로 산의 형상이 까마귀 형국인지 아니면 까마귀가 많은 산인지 ~~~~~에구 몰것다 ▲ 대한백리 후미대장 풍자대장님, 날라댕기는 마루님, 오늘 도망가지 못하게 같이 행동하기로 맹세한 현원님 ▲ 만어사 어산불영이 만마리의 물고기 소리를 낸다하여 만어산이라 한다 ▲ 발자취 ▶ 언 제 : 2020. 5. 24.(일) 07:43경 산행시작 .... 9시간 38분 소요 ▶ 어 디 : 배태고개 - 매봉산 - 금오산 - 당고개 - 감물고개 - 만어산 - 만어현 - 만어봉 - 솔태고개 - 청용산 - 새나루고개 - 미전고개 ... 약 23.51km ▶ 누구와 : 대한백리산악회 영남알프스 종주팀 이번 18구간은 ..